스포츠뉴스
[24-09-05 20:30:10]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삼성생명이 후지쯔에 완패를 당했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70-97로 패했다.
이해란(19점 11리바운드)이 더블더블을 작성했고, 키아나 스미스(11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2승 2패로 조별 예선을 마친 삼성생명은 6일 부천 하나은행과 캐세이라이프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이 결정된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생명은 후지쯔에 끌려갔다. 하야시 마호에게 3점슛 3방을 허용하는 등 1쿼터에만 외곽포 6개를 맞았다. 김나연과 이해란이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2쿼터 강유림과 키아나가 3점슛 4방을 합작하며 따라붙었다. 그러나 마치다 루이와 옴폰오봉 테미토프 조슈아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에라 모에카에게 버지비터 외곽포까지 헌납, 42-51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들어서도 삼성생명은 고전을 면치 못했다. 수비가 전혀 되지 않으며 후지쯔에게 무더기 실점을 헌납했다. 특히 미야시타 키호에게만 11점을 내줬다. 이해란이 득점 행진을 이어갔지만 혼자서는 무리였다. 작전 시간을 2개나 사용했지만 공수 양면에서 후지쯔에게 압도당했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56-81, 후지쯔의 여유 있는 리드였다.
남은 4쿼터는 의미가 없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 조수아, 히라노 미츠키가 연속 득점을 올렸으나 이미 점수차가 너무 많이 벌어진 뒤였다. 오쿠 이부키에게 쐐기 3점슛을 맞으며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그럼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후지쯔는 미야시타(1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조슈아(16점 10리바운드)가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질주, B조 1위로 4강행을 확정지었다.
# 사진_W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고정 라인업 선호했지만...“ 류중일호 프..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팀에 있을 때는 고정 라인업을 참 좋아했는데...“내로라 하는 선수들이 모이는 대표팀. 최적의 활용법을 찾기 위한 사령탑에겐 고민의 연속이다.2024 WBSC 프리미어12를 준비하는 야구..
[24-11-01 06:41:00]
-
[뉴스] 천당과 지옥 오간 2차 Q-시리즈, 이세희가..
[제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차 시리즈에서 경험을 했으니,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요(웃음).“31일 엘리시안 제주.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S-OIL 챔피언십 2024 1라운드를 마친 이세희는 밝은 ..
[24-11-01 06:40:00]
-
[뉴스] 스타탄생! 졌지만 완벽했다. 2년 연속 신인..
[24-11-01 06:31:00]
-
[뉴스] ‘평균 18점’ 안영준이 바라본 닮은꼴 유기..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프로에서도 강심장이라서 중요한 순간에 넣는 걸 보면서 슛 자신감이 좋은 선수로 생각한다.”서울 SK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맞대결을 준비하는 코트 훈련..
[24-11-01 06:21:19]
-
[뉴스] “김택규회장 해임하라“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정부가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발언'을 계기로 배드민턴계와 진천선수촌에 대해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한다. 특히 대한배드민턴협회 수장 김택규 회장에 대해 '해임 요구' 극약처방도 내려졌..
[24-11-01 06:08:00]
-
[뉴스] ‘4쿼터 14점 원맨쇼’ 삼성 코번과 힘 싸..
[점프볼=잠실/조영두 기자] 게이지 프림(25, 206cm)이 코피 코번(25, 206cm)과의 힘 싸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3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울산 ..
[24-11-01 06:00:36]
-
[뉴스] 1R 지명 받은 신인 세터 최연진 “최천식의..
“최천식의 딸이라는 수식어요? 이제는 즐겨요.” IBK기업은행의 신인 세터 최연진이 웃으며 말했다. 2006년생의 178cm 세터 최연진은 올해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IBK기업은행 지명을..
[24-11-01 06:00:24]
-
[뉴스] '깜짝' ML 신분조회→美 도전? “논의 없..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미국 도전? FA 대박?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25) 강백호(25)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24-11-01 05:55:00]
-
[뉴스]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현대가' 울산과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그림이지만 현실이다. 2024시즌 개막 전만해도 '현대가'의 두 축인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정규리그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종착역이 목전인 K리그1은 전..
[24-11-01 05:50:00]
-
[뉴스] '킥오프 14분 만에 눈물 흘리며 OUT'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승리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미키 판 더 펜(토트넘)의 부상 때문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
[24-11-01 05: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