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5 16:45:18]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김도완 감독이 와타베를 향한 바람을 밝혔다.
부천 하나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8-70으로 패했다. 경기 종료 6초 전 이경은에게 3점슛을 내주며 신한은행에 무릎을 꿇었다. 이날 패배로 조별 예선 1승 2패가 됐다.
하나은행 김독완 감독은 “졸전이었다. 다만, 이런 경기도 해봐야 한다. 그래야 문제점을 찾을 수 있다. 신한은행 선수들이 열정적으로 뛰면서 우리가 끌려 다녔다. 우리 선수들은 너무 (김)정은이나 진안이에게 의지하려고 한다. 터프함에서 밀리면 안 된다. 이지슛도 많이 놓쳤다. 선수들도 자극을 받았을 거다.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고민할 수 있는 경기였다”는 총평을 남겼다.
이번 오프시즌 하나은행은 진안을 영입하면서 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또한 아시아쿼터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포인트가드 와타베 유리나를 지명했다. 와타베는 신한은행으로 이적한 신지현의 빈자리를 채워줄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박신자컵에서 하나은행의 경기력은 분명 기대 이하였다. 진안과 박소희가 국가대표에 차출되면서 손발을 맞출 시간이 부족했고, 무엇보다 와타베가 제 몫을 못해주고 있다. 와타베는 신한은행을 상대로 25분 11초 동안 7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김도완 감독은 “아직 팀에서 겉돌고 있다. 맞춰가야 하는데 본인이 어떤 걸 맞춰야 하는지 헷갈리는 것 같다. 일본에서 포인트가드를 많이 안 했다고 하는데 여기서는 해야 된다. 투맨 게임이 자신 있다고 해서 시키면 시간을 너무 오래 잡아먹는다. 정은이, 진안이, 소희와 수비 연습을 안 해봐서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 분명 좀 더 해줘야 하는 선수다. 계속 이야기는 하는데 본인이 준비를 잘 할 거라 믿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지난 시즌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하나은행. 돌아오는 시즌 분명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하나은행이 지난 시즌보다 좋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하루 빨리 와타베가 팀에 녹아들어야 한다.
# 사진_W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스타탄생! 졌지만 완벽했다. 2년 연속 신인..
[24-11-01 06:31:00]
-
[뉴스] ‘평균 18점’ 안영준이 바라본 닮은꼴 유기..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프로에서도 강심장이라서 중요한 순간에 넣는 걸 보면서 슛 자신감이 좋은 선수로 생각한다.”서울 SK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부터 창원체육관에서 창원 LG와 맞대결을 준비하는 코트 훈련..
[24-11-01 06:21:19]
-
[뉴스] “김택규회장 해임하라“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정부가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발언'을 계기로 배드민턴계와 진천선수촌에 대해 대대적인 혁신을 단행한다. 특히 대한배드민턴협회 수장 김택규 회장에 대해 '해임 요구' 극약처방도 내려졌..
[24-11-01 06:08:00]
-
[뉴스] ‘4쿼터 14점 원맨쇼’ 삼성 코번과 힘 싸..
[점프볼=잠실/조영두 기자] 게이지 프림(25, 206cm)이 코피 코번(25, 206cm)과의 힘 싸움에서 판정승을 거뒀다. 31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서울 삼성과 울산 ..
[24-11-01 06:00:36]
-
[뉴스] 1R 지명 받은 신인 세터 최연진 “최천식의..
“최천식의 딸이라는 수식어요? 이제는 즐겨요.” IBK기업은행의 신인 세터 최연진이 웃으며 말했다. 2006년생의 178cm 세터 최연진은 올해 여자 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순위로 IBK기업은행 지명을..
[24-11-01 06:00:24]
-
[뉴스] '깜짝' ML 신분조회→美 도전? “논의 없..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미국 도전? FA 대박?한국야구위원회(KBO)는 31일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으로부터 김혜성(25) 강백호(25)에 대한 신분 조회 요청을 받았다. '해당 선수는 키움 히어로즈와 KT..
[24-11-01 05:55:00]
-
[뉴스]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 '현대가' 울산과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그림이지만 현실이다. 2024시즌 개막 전만해도 '현대가'의 두 축인 울산 HD와 전북 현대가 정규리그 우승을 다툴 것으로 전망됐다.그러나 종착역이 목전인 K리그1은 전..
[24-11-01 05:50:00]
-
[뉴스] '킥오프 14분 만에 눈물 흘리며 OUT'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승리에도 활짝 웃지 못했다. 미키 판 더 펜(토트넘)의 부상 때문이다.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
[24-11-01 05:47:00]
-
[뉴스] ‘팀 훈련 합류’ 한상혁, “선수는 바뀌어도..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선수들은 바뀌었지만, LG 농구는 그대로다.”창원 LG는 지난달 31일 창원체육관에서 서울 SK와 맞대결을 대비해 코트 훈련을 했다. 그동안 보지 못한 선수 한 명이 등장했다. 연습경기..
[24-11-01 05:38:01]
-
[뉴스] '아약스 황금세대→네덜란드 매과이어'...前..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마테이스 더리흐트가 위기에 빠졌다. 새 감독 부임과 함께 입지가 크게 줄어들 수 있을 전망이다.영국의 풋볼트랜스퍼는 31일(한국시각) '더리흐트의 맨유 경력이 후..
[24-11-01 04:4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