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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앙토니 마시알은 1995년생인데도 불구하고, 은퇴 위기에 봉착했다.

마시알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 혜성같이 등장했다. AS모나코로 이적하자마자 빠르게 성장하면서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가 됐지만 유럽 전역에 이름을 떨칠 정도의 활약은 아니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유망주를 위해 맨유는 무려 기본 이적료로만 6,000만 유로(약 889억 원)를 투자했다. 보너스 조항까지 모두 지불하면 무려 8,000만 유로(약 1,186억 원)까지 치솟는 초대형 계약이었다. 맨유가 잘못된 영입을 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마시알은 직접 비판 여론을 뒤집었다. 마시알은 맨유 데뷔전에서 환상적인 데뷔골을 신고한 뒤로 주가가 폭등했다. 마시알은 확실한 스트라이커 자원이 없었던 맨유의 주전으로 도약해 첫 시즌을 17골 8도움으로 마무리했다. 마시알은 맨유에서의 활약을 토대로 전 세계 최고의 유망주에게 주어지는 골든보이까지 수상했다.

하지만 맨유는 마시알의 활약에 만족하지 못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데려왔다. 즐라탄이 맨유 주전 스트라이커로 도약하면서 마시알은 레프트윙으로 밀려났다. 조세 무리뉴 당시 맨유 감독은 마시알을 그렇게 신뢰하지 않았다.

점점 주가가 내려가던 마시알은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밑에서 부활을 신고했다. 2019~2020시즌 리그에서만 17골을 터트리면서 제대로 포텐을 터트리는 듯했지만 1시즌만에 바로 고꾸라졌다. 맨유에서 극도로 부진해 세비야 임대까지 다녀왔지만 실패였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마시알을 기용해보려고 했지만 이미 유리몸 기질까지 탑재해버린 마시알은 결국 2023~2024시즌을 끝으로 맨유에서 방출됐다.

아직 1995년생으로 29살인 마시알은 맨유에서 9시즌을 보냈고, EPL에서만 63골을 넣었다. 맨유에서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지 못하는 선수지만 그래도 빅리그에서는 충분히 뛸 수 있을 정도의 실력자다.

이적료도 없는 자유계약(FA) 선수라 큰 부담도 없고, 아직 3년 정도는 충분히 주전으로 뛸 수 있는 나이인데도 불구하고 마시알은 아직까지 어느 팀과도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뚜렷한 이적설을 떠나서 소식조차 없다. 그만큼 이적시장에서 인기가 없는 선수가 된 것이다.

현재 분위기라면 2024~2025시즌을 소속팀없이 보낼 분위기인 마시알이다. 아직 1995년생이라고 해도, 1년 동안 시간을 허비하는 건 치명적이다. 마시알처럼 유리몸인 선수에게는 더욱 그렇다. 맨유에서 쓸쓸하게 방출되자마자 곧바로 은퇴할 위기에 처한 마시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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