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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긴 줄다리기가 끝났다. '히얼위고'가 이걸 증명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 홈팬들이 고대하던 소식이 나왔다. 여름 이적시장 초반부터 꾸준히 아스널 이적설이 나왔지만, 계약 확정이 좀처럼 되지 않던 특급 센터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행선지가 결정됐다. 긴 협상 끝에 아스널과 칼라피오리의 소속팀인 볼로냐의 협상이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 이적 확정을 의미하는 파브리지오 로마노의 '히얼위고' SNS 게시글도 떴다.

로마노는 25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히얼위고, 칼라피오리가 아스널로 간다. 아스널과 볼로냐가 이적 합의문서를 교환했다. 볼로냐와 바젤의 이해관계도 다 정리됐다'고 보도했다. 거의 한 달 가까이 이어진 칼라피오리 이적사가가 끝났다는 내용이다.

원래 이적 시장 초반 칼라피오리에 대한 관심이 여러 구단으로부터 쏟아졌다. 첼시와 레알 마드리드, 특히 토트넘 홋스퍼도 있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칼라피오리에게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칼라피오리의 생각은 확고했다. 다른 구단들에게는 전부 관심이 없다며 아스널행을 고집했다. 아스널 팬들이 환호했다. 계약이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정작 아스널과의 단독 협상이 시작됐지만, 계약 확정은 이뤄지지 않았다.

협상이 잘 진행되지 않은 이유는 아스널과 볼로냐의 사이 때문이 아니었다. 볼로냐와 칼라피오리의 전 소속팀인 바젤 사이에 맺은 이적 수수료가 걸림돌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볼로냐가 셀온 조항으로 이적료의 50%를 바젤에 줘야 했다. 결국 볼로냐는 더 많은 이적료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로마노는 '볼로냐와 바젤 사이가 확실히 정리됐다. 칼라피오리가 4000만 유로(약 600억원)에 5년 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미국에서 메디컬 테스트가 이뤄진다'고 밝혔다.

칼라피오리는 2022~2023시즌 스위스 FC바젤에서 23경기에 출전하며 폼을 회복했고, 2023~2024시즌 볼로냐로 이적해 리그 최정상급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따. 세리에A 30경기에서 2골-5도움을 기록했다. 볼로냐가 리그 5위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나가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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