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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유소년 팀들의 피지컬이 상당히 좋다.“


18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군에 위치한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에서 KCC 2024 KBL YOUTH CLUB 농구대회 IN 청춘양구 대회가 열린다.


KBL 유스 클럽들의 여름 농구 축제인 이 대회는 올해로 벌써 17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약 750명이 참가한다.


KBL 9개 구단 유스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는 해외 초청팀도 모습을 드러냈다. 일본 B.리그 요코하마 산하 유스 클럽 U15팀이 초청팀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요코하마 U15의 일정은 빡빡했다. 19일 오후 12시에 김포공항으로 입국, 다시 차량을 통해 양구로 이동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코트를 누비는 선수들에게는 피로가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초청팀다운 저력을 발휘한 그들은 KCC, 소노와의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경기 후 만난 요코하마의 키요시 마야코 감독은 “오늘 한국에 입국해서 많이 걱정했다. 선수들의 컨디션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안심했다. 잘 뛰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아시아의 강력한 맹주로 떠오른 일본 농구의 최근 성장세는 매섭다. 유소년 농구 클럽 또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고 한다.


키요시 감독은 “일본은 B리그 규정에 의해 B리그에 소속한 팀은 U-15 유소년 팀을 무조건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모든 팀들이 이러한 유소년 팀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일본도 유스 클럽에서 프로로 가는 확률은 많이 낮다. 요코하마 유소년 팀에 10년 있었는데 그동안 프로에 간 선수는 1명이었다. 근데 유소년 레벨이 점점 올라가고 있어서 점점 숫자가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프로 산하의 유소년 팀이라 프로를 바라보는 선수들이 많아졌다. 연습에서 특별한 걸 하지는 않고 기본기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수비 연습을 중요시하고 있다. 지금 뛰고 있는 선수들이 1대1 공격에 능한 선수들이 많아서 그런 걸 자유롭게 시킬 수 있게끔 훈련에 들어가기 전부터 그렇게 의식하고 있다. 또한 키가 큰 편이 아니라 얼리 오펜스를 중심으로 빠른 공격을 전개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훈련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요코하마 구단 선수들의 대부분은 프로 구단 산하의 유소년 클럽 선수이기도 하지만 다니는 학교에서도 농구부 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키요시 감독은 “선수들 운동 시간은 한 주에 4번, 평균적으로 2시간씩 하고 있다. 유소년 활동을 하면서도 다니는 학교의 생활체육에도 참여할 수 있게끔 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 팀 대부분 선수는 학교 농구부에서도 뛰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또한 최근 유소년 농구 클럽 저변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는 농구 인기가 더 높아질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


키요시 감독 또한 “KBL 유소년 현황에 대해서는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경기 인구를 증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 올해 2월에 삼성 유소년 팀이 일본으로 와서 교류를 가지기도 했고 느끼는 게 많다. KBL 유소년과 경기를 하면 피지컬이 상당히 좋다. 환경이나 시스템이 구축된다면 선수들의 가진 기량이 좋아서 더 발전하리라 생각한다“며 잠재력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끝으로 키요시 감독은 “일단 해외에서 경기를 치르는 경험이 많지 않다. 선수들이 스텝업하기 위해서는 이런 경험이 중요하다. 팀 입장에서 봤을 때도 해외에서 경기를 해본 경험이 많지 않아서 이번 대회 참가를 바탕으로 다음에 또 이런 기회를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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