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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우리시 군마가 일본 최강 팀의 면모를 보여줬다.


플로우리시 군마는 29일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우리WON 3x3 트리플잼 A조 예선 1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을 21-5로 대파했다.


로우리시 군마가 시종일관 주도권을 잡았다. 군마는 경기 초반부터 강한 압박과 수비력을 앞세워 경기를 장악했다.


아사바 아사코가 2점슛을 3방이나 터트렸고, 요코이 미사 역시 적극적인 골밑 공략으로 우리은행 수비를 무너뜨렸다.


우리은행은 플로우리시 군마의 강한 수비에 별다른 해법을 내놓치 못했다. 백지원이 부진했고, 김솔과 편선우 역시 플로우리시 군마의 기세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경기 내내 계속된 일방적인 양상 속에 경기는 결국 플로우리시 군마의 완승으로 끝났다.


사진 = 이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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