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06 10:08:50]
[점프볼=최창환 기자] ‘뉴욕의 왕’ 패트릭 유잉이 올 시즌을 뉴욕과 함께한다.
뉴욕 닉스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잉을 앰버서더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잉은 ‘뉴욕의 왕’ 계보를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전설로 꼽힌다. 1985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뉴욕에 지명됐던 유잉은 1990년대 데이비드 로빈슨, 샤킬 오닐, 하킴 올라주원과 4대 센터로 불릴 정도로 압도적인 골밑장악력을 과시했다. 1999년에는 뉴욕이 8번 시드로도 파이널에 오르는 데에 앞장섰다. 뉴욕이 치렀던 마지막 파이널이다.
유잉은 말년을 시애틀 슈퍼소닉스, 올랜도 매직에서도 한 시즌씩 치렀으나 대부분의 커리어를 뉴욕에서 보냈다. NBA 통산 1183경기 가운데 1039경기를 뉴욕 소속으로 치렀다. 2만 3665점은 여전히 뉴욕의 통산 최다득점으로 남아있고, 유잉의 등번호 33번은 뉴욕에 영구결번됐다.
2002년 현역 은퇴 후 워싱턴 위저즈, 올랜도, 샬럿 호네츠, 휴스턴 로케츠에서 총 14년 동안 코치 경력을 쌓았던 유잉은 2017년 모교 조지타운대 감독으로 임명되기도 했다. 2021년에는 빅 이스트 토너먼트 우승을 안겼는데, 당시 대회가 열렸던 장소는 자신이 전성기를 보냈던 매디슨 스퀘어 가든이었다.
빅마켓인 뉴욕은 지난 시즌 제일런 브런슨을 축으로 동부 컨퍼런스의 강팀으로 거듭났다. 올 시즌 개막 직전에는 빅딜을 통해 칼 앤서니 타운스까지 영입, 보다 높은 무대로 올라서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유잉은 “등번호가 영구결번되던 날 말했듯 나는 항상 닉스이자 뉴요커였다. 내가 사랑하는 팀에 돌아와 공식적인 역할을 맡게 돼 기쁘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이 팀에서 특별한 일을 소화하는 것을 상상하니 설렌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_AP/연합뉴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정규시즌 221번 매진→PS 4G 연속 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준플레이오프 2차전 역시 일찌감치 매진이다.KBO가 6일 잠실에서 열리는 KT 위즈-LG 트윈스의 준PO 2차전이 매진됐다고 알렸다. 경기 시작 시간이 오후 2시인데 오전 10시10분에..
[24-10-06 10:58:00]
-
[뉴스] '팬들의 의리, 눈물만 펑펑' 아스널 떠난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품격있는 작별 그리고 재회.'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홈 관중들이 경기시작 전 한 선수를 향해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며 환영의 인사를 건넸다. 그런데 관중들이 이렇게 ..
[24-10-06 10:47:00]
-
[뉴스] “왜 하필 지금 '퍼기 타임'을“ 35년 전..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의 신화인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처럼 극적인 반전을 이룰 수 있을까.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것이 중론이다.텐 하흐 감독이 운명의 무대에 오른다. 맨유는 6일 오후 10..
[24-10-06 10:47:00]
-
[뉴스] “신유빈X장우진 에이스 출격!“ 7~13일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대한민국 남녀 탁구 국가대표팀이 2024 아스타나아시아탁구선수권 출전을 위해 5일 출국했다.파리올림픽에서 12년 만의 메달을 되찾아온 남녀 에이스들이 다시 아시아 무대 도전에 나선다. 남자대..
[24-10-06 10:44:00]
-
[뉴스] 현대건설이 내건 키워드 ‘강공과 경험’ vs..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과 정관장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두 팀은 6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결승전에서 격돌한다. 현대건설은 조별리그 B조에서 페퍼저축은행을 3-2로 꺾었지만, GS..
[24-10-06 10:13:30]
-
[뉴스] [인터뷰]황희찬 요르단전 당찬 각오! “흥민..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황희찬(울버햄턴)이 요르단에 복수를 다짐했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예선..
[24-10-06 10:12:00]
-
[뉴스] [NBA] ‘뉴욕의 왕’ 패트릭 유잉, 뉴욕..
[점프볼=최창환 기자] ‘뉴욕의 왕’ 패트릭 유잉이 올 시즌을 뉴욕과 함께한다.뉴욕 닉스는 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잉을 앰버서더로 임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유잉은 ‘뉴욕의 왕’ 계보를 논할 때 빼놓을..
[24-10-06 10:08:50]
-
[뉴스] “오래된 조명, 사라진다“ 본격 디스에 나선..
[24-10-06 10:06:00]
-
[뉴스] [오피셜]'적응기가 뭐죠' 황인범, 페예노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적응기는 필요없다. '황태자' 황인범(페예노르트)이 단 한 달만에 페예노르트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페예노르트는 5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월 이달의 선수로 황인범이 선정..
[24-10-06 10:03:00]
-
[뉴스] '1060억은 껌이지, 당장 추진해' 로드리..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6000만파운드? 당장 돈 주고 데려와.'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 시티는 최근 커다란 악재를 만났다. 팀 전력이 크게 깎여나가면서 리그 5연패 목표 달성에 ..
[24-10-06 09:59: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