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2 14:23:02]
연세대 4학년 최형찬이 남은 대학 생활 중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연세대 주장 최형찬이 다시 시작하는 9월 KUSF 대학농구 U-리그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세대는 지난 7월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를 마친 후 연습경기를 치르며 다가올 9월 U-리그를 준비하고 있다.
최형찬은 “분위기를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MBC배 이후 많이 쉬지 않고 선수들끼리 단합할 수 있게 신경을 쓰며 연습을 하고 있다. 훈련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있어서 작년보다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 후배들이랑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한 번 해보자. 지금 아니면 언제 하겠냐는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우리가 하고 싶어서 하자는 느낌을 가지고 훈련을 하려고 한다“며 훈련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최형찬은 “MBC배 당시 잘 되지 않았던 부분을 비디오 미팅을 하고 훈련하며 준비하고 있고 잘 되지 않았던 잔 실수나 수비 미스를 다시 되새기고 있다. 중요한 경기에서 나오면 안되는 부분들이다. 선수들과 이야기하며 다가올 경기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실 그간 맘고생이 심했을 최형찬이다. 저학년 때는 쟁쟁한 선배들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잘 잡지 못했고 3학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팀의 주축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4학년이 되어서는 학사 일정으로 인해 제대로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저학년 때는 형들을 뒷받침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 큰 부담은 없었다. 하지만 고학년이 되고부터는 경기 중에 부담이나 책임감이 생긴 것 같다.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교생 실습으로 인해 훈련을 제대로 소화하지 못했고 그러면서 출전 시간이 줄었다. 교생 실습을 나가다보니 오전, 오후 훈련을 할 수가 없었는데 방학 기간 동안 많이 노력했고 MBC배 때 컨디션이 많이 올라왔다. 야간에는 슈팅 연습도 하고 체력 훈련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은 대학 생활 동안 목표를 묻자 최형찬은 “대학생활을 하며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경험들을 했다.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조금 더 생각하고 조금 더 움직이려고 한다. 프로에 만약 가게 된다면 상대방에게 이 선수 위험하다라는 인식이 박힌 선수가 되고 싶다. 수비로 상대를 압도하고 중요할 때 한 방을 넣는 그런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 = 대학농구연맹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한국도로공사 유니폼 입은 강소휘 “챔프전에 ..
2024-25시즌 V-리그가 다가왔다. 여자 프로배구 7개 팀은 모두 정상을 바라보며 또다시 출발선에 들어섰다. 여자 프로배구 7개 팀을 대표해 미디어데이에 나선 국내 선수들이 2024-25시즌 V-리그 챔피언결정전..
[24-10-16 17:05:10]
-
[뉴스] 체육진흥공단, 내부통제 확산 위한 상호협력 ..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은 리스크 예방·관리를 통한 목표 달성의 필수 절차인 '내부통제'의 효과적 추진과 대내외 확산을 위한 '내부통제 확산 상호협력 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16일 올림픽회관..
[24-10-16 17:01:00]
-
[뉴스] KT 문정현, 전천후 해결사로 거듭날까?
경기 내내 몸과 몸이 부딪히고 쉼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동적인 스포츠 농구에서 빠르지 않다는 것은 상당한 핸디캡이다. 공격시 상대를 제치거나 수비시 움직임을 따라가기 버겁기 때문이다. 수많은 페이크와 거기서 파생되는 ..
[24-10-16 16:59:35]
-
[뉴스] GS 이영택 감독 "챔프전 진출팀? 페퍼, ..
"챔피언결정전 진출팀? 일단 페퍼저축은행과 정관장은 아니었으면 좋겠다."16일 서울 서초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에서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이 장소연 페퍼저축은행 감독과..
[24-10-16 16:47:29]
-
[뉴스] 비빔밥? 떡볶이? 여자부 외국인 선수들에게 ..
2024-25시즌 V-리그 무대에 오를 여자부 외국인 선수들이 가장 맛있게 먹은 한식은 무엇일까. 한국배구연맹(KOVO)은 16일 오후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진행했..
[24-10-16 16:43:08]
-
[뉴스] “한 발 아닌 두세 발 더 뛰는 선수” 일반..
[점프볼=목동/박소민 인터넷기자] ‘동호회 농구 최강자’, ‘비선수 출신’ 수많은 이름표의 주인공, 정성조가 가능성을 입증했다.16일 양정고등학교에서 진행된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실기 테스트. 하..
[24-10-16 16:36:42]
-
[뉴스] KT 소닉붐, 20일 홈 개막전 개최... ..
수원 KT 소닉붐 프로농구단은 20일(일) 수원KT소닉붐아레나(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2024-25시즌 KCC 프로농구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 홈 개막전에는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들로 하나의 꿈을 향해 다가가는..
[24-10-16 16:32:25]
-
[뉴스] "시즌 치르면서 더 좋아질 것" LG에 합류..
“기량은 너무 좋은 선수다.“15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본격적인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리기 전 10개 구단 감독, 선수들과 미디어 간의 ..
[24-10-16 16:31:34]
-
[뉴스] “결국 선처 호소“ 황의조, '불법 촬영 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국가대표 공격수 출신 황의조(32·알라니아스포르)가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이용제 판사는 16일 황의조의 첫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황의조는 지난해..
[24-10-16 16:30:00]
-
[뉴스] '역시 GOAT' 메시, 3개월만의 대표팀 ..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역시 'GOAT'였다.'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A매치 복귀전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24-10-16 16:3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