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0-31 22:01:00]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 출신 슈퍼스타 델레 알리도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하며 울었다,
조지 발독의 장례식장에 많은 축구계 스타들이 찾아와 고인의 마지막을 함께 했다.
발독은 1993년생 수비수다. 잉글랜드 MK 돈스에서 성장한 발독은 커리어 내내 저니맨 상황을 해왔다. 잉글랜드 리그1(3부 리그)에서 데뷔하는데 성공했지만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잉글랜드 리그2(4부 리그)를 비롯해 아이슬란드 리그, 잉글랜드 5부 리그 등으로 임대를 다녀오다 2013~2014시즌에 겨우 MK 돈스의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것도 잠시 다시 주전 경쟁에서 밀리면서 4부 리그로 다시 임대를 떠나기도 했다. 다시 임대 생활을 마치고 돌아와 MK 돈스에서 핵심으로 좋은 활약을 보여준 뒤에 커리어가 꽃 피우기 시작했다.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인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발독을 영입했다.
셰필드로 이적한 뒤에 발독은 곧바로 핵심 수비수가 됐고, 2018~2019시즌에 셰필드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승격으로 이끌었다. EPL에서도 발독은 크리스 와일더 감독 체제에서 매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냈다.
하지만 셰필드의 전력은 EPL에서 오랫동안 살아남을 전력이 되지 못했다. 2021~2022시즌에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셰필드와의 의리를 지킨 발독은 2023~2024시즌에 다시 EPL에서 뛸 수 있었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발독은 정들었던 셰필드를 떠나 자국 그리스의 파나티나이코스로 향했다.그런데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각) 발독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6일에 올림피아코스전까지 무리없이 소화했던 발독이 갑작스럽게 사망했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부검 결과 발독은 자택 수영장에서 수영하던 도중 익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약혼녀와 아들을 만나러 영국으로 날아가기 전 날에 끔찍한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발독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그리스 국가대표팀, 셰필드 팬들 모두가 슬픔에 빠졌다. 발독을 그리는 추모 행렬이 많았다. 그만큼 팬들과 동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축구선수였다.30일 발독의 장례식에 동료들이 참석했다. MK돈스 시절 같이 성장한 알리를 비롯해 와일더 전 셰필드 감독, 딘 헨더슨, 올리 백버니 등 셰필드 때의 동료들이 많이 참석했다. 발독의 마지막을 추모한 사람들의 표정은 너무 무거웠다.
알리는 발독의 사망 소식을 접했을 때 개인 SNS를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말이나 사용할 수 있는 사진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너를 통해 영광을 느낀 사람들에게 정신력과 야망 그리고 겸손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 사랑하고, 영원히 그리워할 것이다“며 추모글을 올리기도 했다. 평소에도 두 사람은 절친한 사이였다.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서울림운동회] 게임 체험하는 정근식 서울교..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제3회 서울림운동회(주최 스포츠조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열렸다. 정근식 교육감이 직접 경기를 체험하고 있다.서울림운동회는 '서울'과 '어울림', '서로..
[24-11-02 12:32:00]
-
[뉴스] [서울림운동회] 선수대표 선서로 대회 시작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제3회 서울림운동회(주최 스포츠조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열렸다. 참가 선수대표가 선수선서를 하고 있다.서울림운동회는 '서울'과 '어울림', '서로'와 ..
[24-11-02 12:32:00]
-
[뉴스] [서울림운동회] 다양한 경기로 하나된 학생들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제3회 서울림운동회(주최 스포츠조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열렸다. 코트 곳곳에서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서울림운동회는 '서울'과 '어울림', '서로'와 '..
[24-11-02 12:32:00]
-
[뉴스] [서울림운동회] 환호성 지르는 진관중 학생들
2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체육관에서 제3회 서울림운동회(주최 스포츠조선,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주관 스포츠조선, 위피크)가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진관중학교 학생들이 소개를 받자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서울림운동회는 '서..
[24-11-02 12:32:00]
-
[뉴스] [현장인터뷰]'울산 3연패 골' 약속지킨 주..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난 것은 불과 5일 전이었다.국가대표 주포 주민규(34·울산)는 지난달 27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마침내 침묵을 깼다. 7월 13일 FC서울전(1..
[24-11-02 12:30:00]
-
[뉴스] [NBA] '르브론-AD 65점 합작' 레이..
[점프볼=이규빈 기자] 레이커스가 힘겨운 승리로 연패를 탈출했다.LA 레이커스는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1..
[24-11-02 11:38:13]
-
[뉴스] '보상금 15억만 주면...' 'C등급 최정..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좋은 선수를 데려가기 위한 '쩐의 전쟁'이 시작된다.KBO가 2일 2025 FA 자격 선수를 공시했다. 총 30명이다. FA 등급 별로는 A 등급 3명, B 등급 15명, C 등급 12명이다..
[24-11-02 11:38:00]
-
[뉴스] '얼마나 문제가 있길래' 獨 하부리그 감독의..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독일 하부리그에서 한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자진사퇴를 하는 대부분은 성적 부진에 따른 책임이거나, 혹은 일신상의 이유가 크다. 헌데 이번에는 이유가 독특하다. 팀이 너무 나빠서다.1일(한국시..
[24-11-02 11:27:00]
-
[뉴스] 팀 속공 무려 12.0개→2위와 2배 이상 ..
SK가 순항하고 있다.서울 SK 나이츠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 세이커스와의 경기에서 72-66으로 승리했다.SK는 이날 경기 전까지 3점슛 성공률 21.4%로..
[24-11-02 11:08:54]
-
[뉴스] [현장인터뷰]“선방이 일상“ 명불허전 수문장..
[울산=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사실 이견이 없다. K리그1 3연패 왕조를 연 울산 HD의 '일등공신'은 국가대표 수문장 조현우다. '빛현우'의 가치는 명불허전이다.설명이 필요없다. “조현우의 선방은 일상이다. 특별한..
[24-11-02 11:00: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