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19 22:30:00]
[창원=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가 결국 가을야구가 좌절됐다.
NC는 1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6대7로 패배했다. 9위 NC는 시즌 74패(2무60승) 째를 당했다. 8위 한화는 시즌 63승2무72패를 기록했다.
이날 수원 삼성-KT전과 잠실 KIA-두산전에서 KT와 두산이 승리하면 NC는 가을야구 탈락이 확정된다. 두산이 KIA에 9대4로 승리하면서 KT와 삼성의 결과를 지켜보게 됐다. 여기에 KT가 삼성을 상대로 5대12로 패배했다. 결국 NC는 가을야구 트래직넘버가 모두 소멸됐다.
류현진이라는 벽을 넘었지만, 마지막 한 방이 터지지 않았다. 또한 초반 투수진의 부진도 뼈아팠다. NC는 선발 이용준이 1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갔고, 이준호(3이닝 2실점)-이용찬(2이닝 1실점)-류진욱(1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김재열(1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올라왔다.
한화는 류현진이 KBO리그 정규시즌 두 번째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여기에 팔꿈치 뻐근함 증세까지 겹치면서 3이닝 4실점으로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어 박상원(2⅔이닝 무실점)-김서현(1⅓이닝 1실점)-한승혁(1이닝 1실점)-주현상(1이닝 무실점)이 등판했다.
이날 NC는 서호철(지명타자)-김주원(유격수)-박민우(2루수)-맷 데이비슨(1루수)-김휘집(3루수)-천재환(좌익수)-한석현(우익수)-김성욱(중견수)-김형준(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한화는 황영묵(2루수)-권광민(좌익수)-문현빈(3루수)-노시환(지명타자)-채은성(1루수)-김태연(우익수)-장진혁(중견수)-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 순으로 맞섰다.
1회초 한화가 권광민의 투런 홈런으로 기선제압을 한 가운데 NC도 1회말 홈런으로 맞불을 놓았다. 선두타자 서호철의 2루타와 박민우의 안타, 김휘집의 볼넷을 묶어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천재환의 데뷔 첫 만루 홈런이 터지면서 4-2로 경기를 뒤집었다.
어렵게 찾아온 분위기. 그러나 희망의 불씨를 이어가지 못했다. 2회초 한화에 추가점을 내줬다. 장진혁의 2루타와 이도윤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최재훈과 황영묵의 연속 안타로 만루를 만든 한화는 권광민의 적시타와 문현빈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으며 5-4로 달아났다.
한화는 3회초에 추가점을 낸 뒤 6회초 권광민의 적시타로 7-4까지 달아났다.
NC도 희망을 이어갔다. 6회말 안중열의 2루타와 서호철의 적시타로 한 점을 따라갔다. 8회말에는 김성욱의 솔로 홈런이 나오면서 한 점 차까지 좁혔다. 그러나 마지막 한 점이 나오지 않았고, 결국 가을야구 마지막 진출 희망까지 놓았다.창원=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김상식 감독 "코번 수비 잘됐다... 배병준..
정관장이 시즌 첫 연승을 질주했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스와의 경기에서 102-59로 승리했다.이날 승리로 정관장은 4승 5패로..
[24-11-09 17:56:04]
-
[뉴스] 정관장, 올 시즌 최다 타이 102점…김상식..
[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정관장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안양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에..
[24-11-09 17:53:21]
-
[뉴스] 김효범 감독 "선수들 최선 다해줬어... 제..
삼성이 3연승 도전에 실패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59-102로 졌다.이날 패배로 3연승에 실패한 삼성은 2승..
[24-11-09 17:43:51]
-
[뉴스] BNK 박정은 감독 “높이는 낮더라도 스피드..
BNK 박정은 감독이 신한은행을 상대로 스피드로 압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 BNK 썸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1라운드 맞대결..
[24-11-09 17:41:34]
-
[뉴스] 신한은행 이시준 감독대행 “4쿼터 승부를 보..
신한은행이 난적 BNK를 상대한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 썸과의 1라운드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 삼성생명..
[24-11-09 17:40:49]
-
[뉴스] [웜업터뷰] 개막 4연승 도전하는 BNK…"..
[점프볼=인천/홍성한 기자] "우리도 기본에 충실하면서 압박과 스피드를 가져가 보자고 했다. 우리도 맞불을 놓을 예정이다."부산 BNK썸은 9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상대로 하나은행 2024~2025 여..
[24-11-09 17:38:08]
-
[뉴스] ‘1쿼터부터 부스터 온!’ 정관장, 3연승 ..
[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1쿼터부터 발휘된 화력이 경기 내내 유지됐다. 정관장이 압도적인 공격력을 바탕으로 시즌 첫 연승의 기쁨을 맛봤다.안양 정관장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2024-2..
[24-11-09 17:35:51]
-
[뉴스] 배병준 터지고 이종현은 골밑 장악 정관장, ..
외곽에서는 배병준이 득점을 폭격했고 인사이드에서는 이종현이 날아다녔다. 정관장이 시즌 첫 연승을 질주했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삼성 썬더..
[24-11-09 17:34:25]
-
[뉴스] '빅토리아 4연속 서브에이스' 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페퍼저축은행을 꺾고 3위로 올라섰다.IBK기업은행은 9일 광주 염주종합체육관(페퍼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페퍼저축은행 원정에서 3-0(25-21, 25-..
[24-11-09 17:28:30]
-
[뉴스] ‘인정됐다면 공동 3위였지만…’ 박승재, 2..
[점프볼=안양/최창환 기자] 박승재(삼성)의 버저비터가 간발의 차에 의해 득점으로 인정되지 않았다.서울 삼성은 9일 안양 정관장 아레나에서 안양 정관장을 상대로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
[24-11-09 16:58:0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