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이적생 곽정훈이 페가수스 군단에서 힘찬 날갯짓을 선보일 수 있을까.


곽정훈의 소속팀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는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다가올 2024-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한 곽정훈 역시 팀의 일원으로 제 몫을 해내기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만난 곽정훈은 “한국과는 분위기가 많이 다른 것 같다. 적응하려고 애쓰고 있다. 타지에 온 만큼 하나라도 더 배워서 귀국하기 위해 훈련도 열심히 하고 있고 생각도 많이 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2020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3순위로 KCC의 유니폼을 입었던 곽정훈이다. 아마추어 시절 보였던 그의 활약을 생각했을 때 프로 무대에서 곽정훈의 활약은 아쉬웠던 것은 사실이다. 부산 중앙고 시절 곽정훈은 1경기에서 무려 67득점을 터뜨리는 등 빼어난 득점 감각을 선보였고 상명대 시절에도 팀의 에이스 역할을 충실히 해내며 U-리그에서 팀을 4강으로 이끌기도 했었다.


하지만 곽정훈은 기회가 주어질 때까지 포기하지 않으며 미래를 도모했고 지난 2023-2024시즌 중반부터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고 어렵게 주어진 기회 때마다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다. 특히 지난 2월 2일 정관장과의 경기에서는 결정적인 3점슛 3방을 터뜨리며 수훈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경기를 마친 후 가진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곽정훈은 눈물을 흘리며 보는 이들의 가슴을 찡하게 하기도 했다. 부산 토박이인 곽정훈은 평소에 말수가 적고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지만 가족 이야기가 나오자 경상도 사나이의 뜨거운 눈물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이에 곽정훈은 “또 한 번 인터뷰를 하게 된다면 눈물 말고 다른 것들도 보여주고 싶다. 플레이 적으로도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많다“고 웃어 보인 뒤 “활동적인 부분과 궂은일적인 측면에서 제가 가진 장점이 있다. 더 잘 하려고 하고 있다. 수비에서도 (강혁) 감독님과 (김상영, 이찬영) 코치님이 잘 알려주셔서 새로운 팀에서 적응을 잘 하고 있다. 형들도 좋은 말만 해주시고 살갑게 대해주신다“고 전했다.








곽정훈이 물론 궂은일과 활동량에도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의 대학 시절을 기억하는 팬들이라면 그의 빼어난 돌파 능력 역시 기대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한국가스공사가 다가올 시즌 한층 더 페이스를 끌어올리기로 팀 컬러를 정한만큼 곽정훈이 가진 장점 또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에 그는 “감독님도 빠른 농구와 수비에 대해 말씀을 많이 하신다. 속공 뛰는 것과 활동량적인 측면에서 팀과 잘 맞는 것 같다. 하지만 더 빠르게 더 많이 팀에 흡수되는 것이 가장 급선무다. 그래야 시즌이 되면 기회도 많이 받고 좋은 모습도 보일 수 있을 것이다. 대학 시절이나 이전에는 힘으로 하려고 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사실 할 수 있는 것이 많이 없어서 슈팅과 활동량, 궂은일에 매진했었다. 한국가스공사에 와서는 감독님, 코치님이 더욱 세심한 플레이를 알려주시는 만큼 더 성장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 =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KBL 제공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5건, 페이지 : 42/5124
    • [뉴스] 카와무라 유키-이현민이 롤모델... KBL ..

      “연습밖에 방법이 없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일부터 대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4-2025시즌 우리나라 프로농구에서 뛸 선수 가운데 가장 키가 작은 선수는 누굴까. 고양 소노의 ..

      [24-09-13 18:43:33]
    • [뉴스] B1리그 강팀 시마네 상대하는 가스공사 강혁..

      가스공사 강혁 감독이 상대 높이와 슈팅을 경계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가 13일 시마네 현에 위치한 마쓰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시마네 스사노매직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이날 가스공사의 상대 시마네는 B1..

      [24-09-13 18:36:07]
    • [뉴스] 소노 슈퍼 에이스 이정현... 한일전 통해 ..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는 11일부터 대만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전력에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이정현은 여전히 소노의 핵심이다. 지난 시즌 평균 22.8점을 올리며 문태영 이후 오랜만..

      [24-09-13 18:30:01]
    • [뉴스] '이러면 도와줄 수가 없다' 팩트없이 감정에..

      “국민으로서 보호해주고 도와주시길 바란다.“손준호(32·수원FC)는 지난 11일 수원시체육회관 2층에서 연 공식 기자회견에서 시종일관 '억울함'을 호소했다. 핵심은 자신은 승부조작에 가담한 적이 없지만, 중국 공안의..

      [24-09-13 17:57:00]
    • [뉴스] [단독]수원FC,손준호와 양자합의하에 계약해..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수원FC가 결국 손준호와 상호합의하에 계약해지를 결정했다.최순호 수원FC 단장이 마음으로 품은 '애제자' 손준호의 '읍참마속'을 결정했다. 최 단장은 “이런 논란이 계속 불거지게 되면 팬들..

      [24-09-13 17:27:00]
    • [뉴스] 거제시청 이다현, 추석장사씨름 여자부 무궁화..

      국화급 이세미, 생애 첫 장사 타이틀…매화급은 양윤서 우승(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거제시청의 이다현이 추석장사씨름대회 여자부 무궁화장사(80㎏ 이하) 3연패를 달성했다.이다현은 13일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

      [24-09-13 17:26:00]
    • [뉴스] 은가페와 패트리가 인도네시아 팀에서 뛴다? ..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이 이란에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2024 아시아배구연맹(AVC) 남자 클럽선수권이 5일 이란 야즈드 시티에서 막을 올렸다. 아시아 지역의 리그 우승팀들이 참가해 최고의 리그를 가리는 이 대회는 ..

      [24-09-13 17:12:33]
    • [뉴스] '18살 복덩이' 양민혁이 준 선물…강원 프..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고등 윙어' 양민혁(18·강원)이 18세 생일을 맞은지 약 100일이 지난 7월 28일, 강원과 토트넘 구단은 동시에 양민혁의 이적을 발표해 국내 축구계를 들썩이게 했다. 강릉제일고 3학년..

      [24-09-13 17:08:00]
    • [뉴스] 경운중-대구남도초,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경운중과 대구남도초가 제22회 삼성기 초-중 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경북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삼성 라이온즈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초-중등부 총 16개팀이 참가, 지난 10일부터 13..

      [24-09-13 17:02: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