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잉글랜드의 전설적인 스트라이커 앨런 시어러가 해리 케인(바이에른뮌헨)에게 충고했다. 유로2024에서 케인의 경기력은 기대 이하다. 시어러는 케인이 자신의 본래 역할에 집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9일(한국시각) '시어러가 케인에게 밑으로 내려와 수비를 돕는 움직임을 끝내고 자리를 지키라고 요구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동시에 2선에서 공격 전반을 지휘하는 '10번 에이스'의 플레이도 즐겨 한다. 이전 소속팀 토트넘과 현재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매우 위력적이다.

그러나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는 케인의 2선 플레이가 별 도움이 되지 않았다. 동시에 케인의 득점력이 저하되고 잉글랜드도 답답한 공격력을 노출했다. 잉글랜드 절대 에이스로 군림했던 케인의 역할이 애매해진 것이다.

미러는 '케인은 잉글랜드가 4강에 오르는 둥안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네덜란드전(4강)에 케인을 빼야 한다는 요구도 나오고 있다. 이반 토니와 올리 왓킨스가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했다'라며 케인을 둘러싼 여론이 별로 좋지 않다고 조명했다.

하지만 시어러는 케인을 뺄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시어러는 “케인이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그는 경기에 출전한다. 그는 주장이며 골잡이다. 케인을 뺄 수는 없다. 우리가 원하는만큼 날카롭지는 않아도 일단 두 골을 넣었다“라고 진단했다.

시어러는 “부상을 안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날카로워 보이지는 않는다. 그가 이제는 기회를 놓칠 수도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30대가 되면 박스 안에서만 뛰고 그 밖의 공간은 신경쓰지 말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어서 “케인이 짧은 패스를 뿌리는 것을 좋아하는 걸 알고 있다. 케인은 골을 넣어야 하기 때문에 박스 안에 머무는 것이 가장 좋다. 케인이 아니어도 패스를 돌릴 선수들은 많다. 내가 감독이라면 케인을 기용하겠지만 박스 안에서 임무에 충실하라고 말할 것이다. 이는 공격수로서 당연한 권리“라고 강조했다.

시어러는 잉글랜드가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전에서는 활기를 되찾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어러는 “선수단은 이제 활기차게 움직일 것이다. 선수들은 자신감을 가지고 뛸 것이다. 네덜란드전은 필사적으로 임할 것이다. 또 스트레스를 받고 긴 저녁이 될 수 있지만 이번에도 잉글랜드가 우위를 점할 것이다“라며 승리를 점쳤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39건, 페이지 : 42/5054
    • [뉴스] 부키리치 리시브 효율 44%, 동료도 반했다..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이 ‘부키리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가 흔들렸을 때 등장하는 ‘소방수’도 든든하다. 정관장은 5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

      [24-10-05 17:31:13]
    • [뉴스] [KBL컵] 옛 동료 향한 저스틴 구탕의 동..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저스틴 구탕(27, 190cm)이 상대팀으로 만난 옛 동료 양홍석과의 만남을 상기했다.서울 삼성 저스틴 구탕은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24-10-05 17:14:28]
    • [뉴스] 여자배구 정관장,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 ..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여자배구 정관장이 '디펜딩 챔피언' GS칼텍스를 꺾고 프로배구 컵대회 결승에 진출했다.정관장은 5일 경남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준결승전에서 ..

      [24-10-05 16:55:00]
    • [뉴스] [KBL컵] 마침내 나온 파울 챌린지, 정심..

      [점프볼=제천/최창환 기자] 오심을 바로잡기 위해 도입된 파울 챌린지가 실전에서 나왔다. 정심으로 인정됐지만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서울 삼성은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24-10-05 16:47:38]
    • [뉴스] [24 KBL 컵] “LG와 크게 다르지 않..

      “개인이 아닌 팀으로 승리해서 좋다.“서울 삼성 썬더스가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상무와의 경기에서 87-80로 개막전 승리를 차지했다. 삼성 이적 이후 첫 공식 경기를 뛴 저스틴 ..

      [24-10-05 16:44:25]
    • [뉴스] [KBL컵] “변준형, 전국체전 출전한다” ..

      [점프볼=제천/박소민 인터넷기자] 상무 장창곤 감독이 ‘주전 가드’ 변준형의 출전 계획을 밝혔다.장창곤 감독이 이끄는 상무는 5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A조 예선..

      [24-10-05 16:37:25]
    • [뉴스] 포수 장성우 '황당 중전 적시타'...그런데..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떠먹여줘도, 먹지를 못한 LG. 질 수밖에 없었다.LG 트윈스가 통한의 패배를 당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무려 87.9%. LG는 홈에서 그 찬스를 잡..

      [24-10-05 16:37:00]
    • [뉴스] '문상철-고영표 카드 또 적중' '이강철 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T 위즈의 상승세가 거침없다. 5위 결정전 극적 역전승에 이어 최초의 5위팀 와일드카드 승리에 이어 준PO 1차전까지 잡는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KT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

      [24-10-05 16:37: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