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조지아는 이번 유로2024 돌풍의 주역이었다.

사상 첫 유로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한 조지아는 첫 출전 대회에서 16강 진출이라는 대업을 썼다. 탈락이 유력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나선 포르투갈을 당당히 격파하며 대역전 드라마를 썼다. 국제축구연맹(FIFA)랭킹 74위가 FIFA랭킹 6위를 격파하며, 유러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업셋으로 기록됐다. 조지아는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올랐다.

비롯 16강전에서 스페인에 1대4 대패를 당하며 여정을 마무리했지만, 조지아의 선전은 강한 인상을 남겼다. 돌풍의 핵심은 에이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아니다. 바로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다.

마마르다슈빌리의 활약은 눈이 부실 정도다. 4일(한국시각) 스페인 발렌시아의 지역지인 라스 프로빈시아스는 마마르다슈빌리의 놀라운 활약을 기록으로 정리했다. 일단 마마르다슈빌리는 이번 대회에서 무려 30개의 선방을 하며 이부분 당당히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인 슬로베니아의 얀 오블락이 15개로, 2배나 더 많다. 마마르다슈빌리의 활약이 어느정도인지 짐작케 하는 수치다.

특히 마마르다슈빌리는 지난 체코전에서 무려 11개의 선방을 기록했는데, 이는 유로2004에서 한경기 12개의 선방을 기록한 라트비아의 알렉산드르스 콜린코에 이은 역대 2위기록이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조별리그에서만 무려 21개의 선방을 하며, 콜린코가 갖고 있던 조별리그 역대 최다 선방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역대 기록과 비교하면 마마르다슈빌리의 이번 대회 활약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다. 마마르다슈빌리의 30개 선방 보다 많은 선방을 기록한 골키퍼는 유로2008의 이고르 아킨피예프 밖에 없다. 그는 당시 대회에서 32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하지만 아킨피예프는 5경기에서 한 기록이었다. 4경기 밖에 뛰지 않은 마마르다슈빌리와 경기당 평균으로 환산하면 비교도 되지 않는다.

마마르다슈빌리 아래 1992년 피터 슈마이켈, 1984년 루이스 아르코나다가 있는데 당시 두 골키퍼는 27개의 선방을 기록했다. 모두 5경기에서 쌓은 기록이다.

마마르다슈빌리는 이같은 활약으로 빅클럽들의 주목을 한몸에 받고 있다. 특히 리버풀이 적극적이다. 발 밑에 좋지 않다는게 단점이지만, 이를 상쇄하고도 남을 선방 능력에 평가를 완전히 바꿔버린 마마르다슈빌리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5건, 페이지 : 42/5058
    • [뉴스] 하계세계대학경기 열릴 세종경기장 사업비 증액..

      (세종=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오는 2027년 열리는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탁구와 수구 경기가 열릴 세종종합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사업비 증액에도 유찰됐다.2일 세종시에 따르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지난달 ..

      [24-10-02 12:16:00]
    • [뉴스] KLPGA 시즌 최종전, 우승 상금 비율·대..

      참가 인원은 기존 약 77명에서 60명으로 줄어(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 비율과 대상 포인트 배분이 상향 조정된..

      [24-10-02 12:16:00]
    • [뉴스] '미친 중거리' 이강인, 팀 최고 평점→혼자..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PSG)이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맛봤다. 이견의 여지가 없는 완패였다.PSG는 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24-10-02 12:11:00]
    • [뉴스] '누가 우리 최약체래' 와일러 초대박 조짐...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누가 우리보고 약체래.GS칼텍스의 기운이 심상치 않다.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올시즌 약체로 분류됐지만, 컵대회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GS칼텍스는 1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 도드람..

      [24-10-02 12:05:00]
    • [뉴스] 문체부 감사“10차 회의후 '1순위'홍명보 ..

      [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10차 회의 후 '1순위' 홍명보 감독과 바로 협상했다면 아무 문제가 없었을 것이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일 오전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 감독 ..

      [24-10-02 12:02:00]
    • [뉴스] '김기연 PS 출전 경험이 없다' 양의지 부..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양의지 변수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어떻게 작용할까.큰 경기는 기세 싸움이라고 한다. 또 확실히 경험 많은 선수들이 역할을 할 때가 많다.그런 의미에서 두산 베어스 베테랑 포수 양의지의 경기 ..

      [24-10-02 11:35:00]
    • [뉴스] [이동환의 앤드원] 24-25 프리뷰(9):..

      긴 여름이 끝나고 드디어 가을이 왔어. 그건 곧 NBA 개막이 다가왔다는 걸 의미하지. 10월 23일이면 2024-2025 NBA 정규시즌이 막을 열어. 보스턴과 덴버가 조금 더 빨리 트레이닝 캠프를 시작했고 10월..

      [24-10-02 11:34:24]
    • [뉴스] 타이틀리스트, 조준선 새긴 프로 V1 골프공..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타이틀리스트가 조준선을 새겨 넣은 '퍼포먼스 얼라인먼트' 골프공 3종(프로 V1, 프로 V1x, 프로 V1x 레프트 대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퍼포먼스 얼라인먼트 프로 V1 시리..

      [24-10-02 11:21:00]
    • [뉴스] '여성에 성병 옮긴 혐의' K리그 선수 검찰..

      “증거 부족“…경찰은 앞서 미필적 고의 인정해 송치(안산=연합뉴스) 류수현 기자 = 여성에게 성병을 옮긴 혐의로 수사받던 전 프로축구 선수 A씨가 검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2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수원지검 안산지..

      [24-10-02 11:21:00]
    • [뉴스] 문체부 “축구협회, 홍명보·클린스만 선임하며..

      감사 결과 중간발표…“이임생, 홍명보 최종 추천할 권한 없어““절차적 하자 있지만 감독 계약 무효 판단은 어려워“(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이의진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홍명보,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을 선임..

      [24-10-02 11:21: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