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잠실=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정말 잘해줬다. 고맙고 칭찬해주고 싶다.“

5~6월 통합 1위임에도 여전히 7위. 그만큼 시즌초 추락이 뼈아팠다.

하지만 꼴찌 추락의 충격을 이겨내고 팀을 다잡았다. 어느덧 롯데 자이언츠는 중위권 도약을 꿈꿀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롯데는 3일 잠실구장에서 후반기 마지막 시리즈인 두산 베어스와의 2차전을 치른다. 전날 1차전은 우천으로 취소됐다. 롯데는 지난달 29일부터 4일 연속 휴식을 취했다.

사령탑 입장에서도 평생 입었던 유니폼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팀, 구장에서의 첫 시즌이다. 취임식 당시에는 “첫해 가을야구, 3년내 우승“을 호기롭게 외쳤지만, 시즌초 상상 이상의 부진에 마음고생이 심했던 것도 사실이다. 예상과는 다른 모습을 보인 선수들이 많았다.

김태형 감독은 “당초 구상했던 게 조금 비뚤어졌던 건 사실이다. 항상 말하듯이 (시즌초에)감독이 계획한대로 되는 시즌은 하나도 없다. 계속 순간순간 맞춰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범경기 중반부터 타선이나 야수 부분이 생각했던 것보다 확신이 서지 않았던 건 사실이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면 다 잘해오고 있다. 투수들의 경우도 구승민이 조금씩 좋아지고 있고, (최)준용이도 이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후반기엔 마운드가 좀더 괜찮아질 것 같다“

김태형 감독은 '전반기 팀내 MVP'를 묻는 질문에 한참 고민한 끝에 외국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의 이름을 꺼냈다. 그는 “역시 레이예스 아닐까. 외국인 타자가 빠지는 경기 없이 전경기를 이렇게 열심히 뛰어줬다는 점에서 가장 고맙고, 또 칭찬해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탄탄해진 팀의 중심에 김태형 감독이 있다. 팬들은 '검증된 명장은 역시 다르다'며 찬양하는 분위기. 시즌초 한창 부진할 때도 사령탑을 향한 지지세는 시들지 않았다. 5월부터 대반전의 흐름을 타면서 어느덧 7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선수들이 잘한 거다. 본인들이 열심히 자리를 잡고, 젊은 선수들끼리 서로 잘하니까 또 분위기를 탔다. 주전이 되니까 자신감도 붙고, 확신도 생기고, 그러면서 기록도 좋아지는 과정이다. 전체적으로 흐름이 많이 좋아졌다.“

잠실=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7건, 페이지 : 42/5058
    • [뉴스] 드디어 터졌다! 레이예스, 서건창 넘어 20..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시즌 최종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레이예스는 시즌 최종전, 마지막 타석에서 올시즌 202개째 안타를 펜스 직격 1타점 2루타로 장식하며 드라마를 완성했다.롯데 자이언츠는..

      [24-10-01 19:44:00]
    • [뉴스] '이럴수가' 김광현 깜짝 투입 승부수, 충격..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예고하지 않았던 김광현 깜짝 불펜 투입. 하지만 충격적인 역전패로 막을 내렸다.SSG 랜더스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5위 결정전에서 3대4로 패했다.와일드카드 ..

      [24-10-01 19:43:00]
    • [뉴스] '기적의 KT! 우리가 간다!' KT 사상 ..

      [수원=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KT 위즈가 역사상 첫 5위 결정전에서 승리하면서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했다.KT는 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5위 결정전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두팀은 ..

      [24-10-01 19:42:00]
    • [뉴스] 202안타 드디어 쾅! 드라마의 완성…레이예..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있을까.10년 묵은 서건창의 201안타 기록이 마침내 깨졌다. 베네수엘라산 안타 기계가 철옹성 같았던 200안타의 벽을 넘은데 이어 시즌 최종전, 마지막 타석에..

      [24-10-01 19:35:00]
    • [뉴스] “토트넘으로 와라!“...팬들도 못 잊은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델레 알리가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그의 복귀 행선지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아닐 수도 있다.이탈리아 이적시장 전문가 니콜로 스키라는 3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

      [24-10-01 19:21:00]
    • [뉴스] 더 기대되는 조합, ‘뉴페이스’ 강소휘-니콜..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의 ‘뉴페이스’ 강소휘와 메렐린 니콜로바(등록명 니콜로바)가 국내 팬들 앞에서 의미있는 1승을 거뒀다. 한국도로공사는 1일 오후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24-10-01 19:17:30]
    • [뉴스] 서건창과 나란히 섰다! 레이예스, 5회 적시..

      [창원=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철옹성 같았던 서건창의 201안타에 비로소 다다랐다. 이제 신기록의 문을 열어젖히기까진 단 1걸음만을 남겨뒀다.롯데 자이언츠 빅터 레이예스가 올시즌 201호 안타를 때렸다. 영양 만점..

      [24-10-01 18:23:00]
    • [뉴스]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5위 결정전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KT 볼보이가 문상철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은 뒤 교체되고 있다. 수원=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

      [24-10-01 18:10:00]
    • [뉴스] “김민재 뮌헨 수준 아니다!“ 역대급 독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의 수준을 지적하던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도 태도를 바꿨다. 김민재의 맹활약 덕분이다.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29일(한국시각)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4~2..

      [24-10-01 18:06: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