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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KIA 타이거즈의 선두 질주가 8월 하순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제 탄력을 붙일 젊은 필승조가 돌아왔다.

KIA 타이거즈는 20일 투수 최지민, 내야수 김규성, 외야수 김호령을 1군에 등록했다. 대신 투수 김민재, 포수 한승택, 외야수 이창진이 말소됐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번 엔트리 변화에 대해 “이창진이 허리가 안 좋다. 4~5일 정도 뛰지 못할 상황이라 2군에 보냈다“면서 “이창진이 빠진 외야 공백은 이우성이 메울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우성은 이날 좌익수로 출전했다.

당초 KIA는 베테랑 김태군과 더불어 한준수-한승택까지 3포수 체제로 시즌을 운영해왔다. 하지만 이범호 감독은 “이우성이 외야로 나가니까, 포수보다는 내야수를 한 명 더 보강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면서 “김규성이 퓨처스에서 컨디션이 좋다는 보고가 있었다. 1루는 물론 내야 전포지션 다 볼 수 있는 선수니까“라고 덧붙였다.

김규성은 최근 퓨처스에서 연일 홈런포를 가동한 바 있다. 김호영은 대주자 겸 대수비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포수 한승택은 오는 9월 1일 확대 엔트리 때 다시 1군에 합류할 예정.

불펜 좌완 필승조 역할을 해줘야할 최지민도 눈에 띈다. 최지민은 150㎞를 넘나드는 직구가 강점이다.

5월까진 1점대 평균자책점(5월 29일 기준 ERA 1.44)으로 팀의 버팀목 중 하나였다. 하지만 6월 월간 평균자책점이 8.31, 7월에는 14.40에 달하는 등 급격하게 흔들렸다. 결국 최지민에겐 재충전의 시간이 주어졌다.

이젠 최지민이 해줘야하는 타이밍이다. 이범호 감독은 “우리에겐 중요한 투수다. 잘 써야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지민이 잘 던져줘야 불펜을 보다 여유있게 활용할 수 있다. 좋아지길 바라는 마음에 시간을 줬고, 좋아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최지민과 함께 내려갔던 임기영의 복귀에는 좀더 시간이 필요하다. 잠을 잘못 자면서 목 통증이 있었다는 후문. 임기영은 불펜피칭 후 컨디션 체크를 거쳐 1군에 올라올 예정이다.

이날 KIA는 박찬호(유격수) 최원준(우익수) 김도영(3루) 소크라테스(중견수) 나성범(지명타자) 이우성(좌익수) 김선빈(2루) 변우혁(1루) 김태군(포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광주=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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