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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8,9,1,2가 잘풀리면 빅이닝이 된다.“

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하위 타선을 강화해 상위 타선에서의 득점을 노리는 전략으로 타순을 정리했다.

LG는 5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준플레이오프에서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문보경(3루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문성주(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사실 LG는 주전 9명이 확실하기 때문에 다른 선수가 들어갈 틈이 없다. 대타도 들어가기가 힘들 정도다. 염 감독은 “경기 후반에 대주자가 들어가고 그자리에 대타가 들어갈 수는 있지만 주전을 대신해서 대타가 들어갈 수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염 감독이 고민을 하는 것은 9명의 타자를 어떻게 조합해서 득점력이 높은 타순을 만드느냐였다. 시즌 막판 문성주를 5번 타자에 기용했던 염 감독은 합숙 훈련 기간 동안 타순에 대한 고민을 했었다. 1∼4번은 사실상 고정이었지만 5번 이후의 타선을 어떻게 짜서 짜임새 있는 타선을 만드느냐가 중요했다.

특히 8,9번 타자에 초점을 맞췄다. 타격감이 좋은 1∼4번에게 찬스를 주기 위해선 8,9번이 좋아야 하기 때문. 특히 톱타자인 홍창기는 출루율 1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득점권 타율도 3할8푼9리로 매우 좋다. 홍창기 앞에 찬스가 많이 가는 것이 LG에겐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된다.

염 감독은 “문성주를 놓고 고민이 많았다“면서 “나는 2번이나 6번으로 고민을 했었다. 그런데 전력분석팀과 타격코치가 9번 어떠냐는 의견을 줘서 밤새 고민을 해봤다가 나쁘지 않은 카드인 것 같아서 내 생각을 꺾고 성주를 9번에 놓았다. 그 카그다 상위타선으로 잘 이어지느냐가 타선의 키가 될 것 같다. 잘 풀리면 빅이닝이 된다“라고 설명했다.

5번 자리도 고민을 했으나 오지환을 포진시켰다. 염 감독은 “5번에 김현수와 오지환을 고민했다. 훈련 때는 둘 다 좋은 컨디션을 보였다. 오지환이 작년 한국시리즈에서 5번타자로 치면서 MVP가 돼서 오지환을 5번에 넣었다“라며 오지환의 활약을 기대했다.

KT의 1차전 선발은 고영표다. 올시즌 LG전에 한차례 등판했는데 8월 29일 4⅔이닝 동안 9안타 1볼넷 1사구 7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었다. 이날 오스틴과 이영빈 홍창기가 2안타씩을 쳤고 김현수와 오지환 신민재가 1개씩 안타를 때렸다.

지난해 기록을 보면 오지환이 9타수 5안타, 문보경이 7타수 3안타, 문성주가 5타수 2안타, 박해민이 8타수 3안타, 오스틴이 9타수 3안타, 김현수가 9타수 3안타로 좋았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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