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 막판 전남 드래곤즈에 '기적'이 벌어졌다. 경기 종료 직전에 나온 윤재석의 '찐 극장골'이 전남에 승리를 선물했다.

전남은 5일 오후 7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3분에 나온 윤재석의 골을 앞세워 성남FC를 1대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전남은 2연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해 리그 5위가 됐다. 4위 서울 이랜드와 승점 동률이다.

이날 전남은 4-1-4-1 포지션으로 나왔다. 김종민 원톱 뒤로 발디비아 이석현 조지훈 박태용이 배치됐다. 최원철이 3선에 배치됐다. 포백은 김예성 이창훈 홍석현 여승원. 류원우 키퍼가 골문을 맡았다.

최하위 성남은 4-2-3-1이었다. 골키퍼 최필수 앞으로 양태양 정승용 김주원 정원진이 포백이었다. 류준선과 박광일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수비에 가담했다. 2선에서 박지원 장영기 신재원이 중원을 맡았다. 최전방은 후이즈의 몫이었다.

성남의 잠그기가 초반부터 나왔다. 수비진영에 5명까지 선수들이 늘어서는 장면이 계속 이어졌다. 전남의 공격을 막고 역습 전략으로 나왔다. 이 전술에 전남이 당황했다. 전반에 활로를 만들지 못했다. 전남 이석현과 성남 장영기, 후이즈가 몇 차례 좋은 슛을 시도했지만, 서로의 수비에 막혔다. 전반에는 양팀 모두 골을 넣지 못했다.

후반들어 전남은 이석현과 여승원을 빼고 플라카와 김동욱을 넣어 새로운 공격 루트를 시도했다. 전반에 이어 계속 전남의 공세가 성남의 수비벽을 두드리는 형태로 경기가 전개됐다.

성남의 수비는 단단했다. 성남 역시 후반 중반이후 공격에 비중을 높이며 전남에 맞섰다. 후반 29분 후이즈의 중거리 슛이 전남 류원우에게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계속 무득점으로 공방을 주고받던 양팀은 금세 90분을 다 소비했다.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이 터졌다. 3분이 주어진 추가시간이 거의 다 소진됐을 무렵, 전남이 코너킥 찬스를 잡았다. 발디비아가 올린 공을 플리카가 헤더로 연결했는데 골대에 맞고 나왔다. 그러나 윤재석이 이걸 기어코 밀어넣어 결승골로 만들었다.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708건, 페이지 : 410/5071
    • [뉴스] [매거진] ‘ 왜 플래시썬인가요? ’ 현역 ..

      [점프볼=최창환 기자] ‘슛도사’, ‘람보슈터’ 등 농구대잔치 세대부터 ‘에어 카리스마’, ‘조선의 슈터’에 이르기까지.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의 곁에는 늘 별명이 함께했다. 한국 농구의 현재이자 미래인 KBL ..

      [24-10-06 06:00:10]
    • [뉴스] “좋지 않아 보인다“ 햄스트링 부여잡고 고통..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에 빨간불이 켜졌다. 주전 골키퍼 알리송 베커가 쓰러졌다.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5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024~2..

      [24-10-06 01:47:00]
    • [뉴스] '전반에만 6골' 역대급 난타전!→'황희찬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전반에만 6골이 터진 난타전이었지만, 황희찬은 침묵했다.울버햄튼은 6일(한국시각) 영국 브렌트포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10-06 01:02:00]
    • [뉴스] '판페르시급 FW' 하베르츠 홈 7경기 연속..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아스널이 엄청난 기록 두 가지와 함께 승리하며 리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아스널은 6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

      [24-10-06 00:57:00]
    • [뉴스] [EPL현장리뷰]'황희찬 36분 출전' 울버..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렌트포드와 울버햄턴이 난타전을 펼쳤다. 결국 브렌트포드가 승리했다.브렌트포드는 5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2024..

      [24-10-06 00:54:00]
    • [뉴스] [EPL현장]전반에만 6골! 브렌트포드 4-..

      [지테크커뮤니티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브렌트포드와 울버햄턴이 난타전을 펼치고 있다. 브렌트포드가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브렌트포드는 5일 오후 영국 런던 지테크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는..

      [24-10-05 23:49:00]
    • [뉴스] '복귀 뒤 첫 골→팬 분노 폭발' 맨유 '7..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라스무스 호일룬(맨유)이 결국 사과했다.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호일룬이 득점 뒤 팬들의 비판에 직면했다'고 보도했다.에릭 텐 하흐 감독이 이끄는 맨유는 4일 포르투갈 ..

      [24-10-05 23:37:00]
    • [뉴스] [NBA] "GSW의 미래→꼴찌팀의 문제아"..

      [점프볼=이규빈 기자] 풀이 차기 시즌에 주전 포인트가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워싱턴 위저즈는 3일(한국시간) 미디어 데이를 개최해 차기 시즌 구상을 발표했다.가장 놀라운 점은 조던 풀의 활용이었다. 워싱턴의 ..

      [24-10-05 22:56:16]
    • [뉴스] '내가 맨유 왜 갑니까' 이탈리아 최고 명장..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시모네 인자기 인터밀란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하고 싶은 마음이 전혀 없었다.인터밀란 내부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비아신 기자는 5일(이하 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맨유는 수..

      [24-10-05 22:55:00]
    • [뉴스] 텐 하흐 운명 1경기 남았다. 한발 물러나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텐 하흐 감독)를 좋아하지만, 내가 결정하는 게 아니다.“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시즌 초반 13위로 추락한 성적에 책임을 지고 에릭 텐 하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경질될 ..

      [24-10-05 22:47:00]
    이전10페이지  | 401 | 402 | 403 | 404 | 405 | 406 | 407 | 408 | 409 | 4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