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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오넬 메시가 2달 만에 축구장에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인터 마이애미는 15일 오전 8시 3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의 체이스 스타디움에서 필라델피아 유니온과 2024시즌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동부 콘퍼런스 리그 경기를 치른다. 인터 마이애미는 승점 59점으로 콘퍼런스 1위를 달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동부 11위다.

필라델피아전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헤라르도 마르티노 인터 마이애미 감독은 메시의 출전이 가능하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메시는 잘 지내고 있다. 어제 훈련에 복귀했다. 내일 경기에 출전이 고려되고 있다. 훈련을 마친 후에 우리는 메시와 함께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마르티노 감독도 메시의 복귀가 매우 기쁜 모습이었다. “우리 팀에는 긍정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있어서 우리 모두 기뻐하고 있다. 발목 부상 문제가 훈련에 방해가 됐지만 재활을 잘 해왔다. 필라델피아전이 복귀전으로 제격이라고 항상 생각했다. 어제는 정상적으로 메시가 훈련했다“고 덧붙였다.

메시가 부상으로 쓰러진 건 지난 2024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이었다. 콜롬비아와의 결승전에서 선발로 출장한 메시는 전반 35분 돌파를 시도하다가 산티아고 아리아스 태클에 걸렸다. 메시는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지만 의료진의 조치를 받은 뒤 다시 경기를 뛰었다.

후반 19분 메시는 압박을 하려고 이동하다 혼자서 쓰러졌다. 벤치에 곧바로 교체 사인을 보냈다. 메시는 절뚝이면서 벤치로 돌아갔다. 평소 경기 중에는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지 않는 메시였는데 이날은 달랐다.

축구화를 바닥에 내던졌고, 벤치에서 메시는 오열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마지막 코파 아메리카 경기를 망쳤다고 생각했는지 메시는 펑펑 울었다. 메시의 눈물을 본 아르헨티나는 분전했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메시는 다시 어린아이처럼 웃었다.

우승을 해냈지만 발목 상태는 심각했다. 결국 메시는 깁스까지 했고, 2달 동안 재활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이번 9월 A매치 기간에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에도 소집되지 않았다.

메시가 돌아오면서 인터 마이애미의 콘퍼런스 선두 질주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이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해놓은 상황이다. 메시와 그의 친구들은 이번 시즌 인터 마이애미의 새로운 역사를 쓸 가능성이 높다.

2020시즌부터 MLS에 참가한 인터 마이애미의 역대 최고 콘퍼런스 순위는 6위다. 현재 분위기라면 콘퍼런스 1위는 확정이다.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하면 서부 콘퍼런스 우승팀과 격돌한다. 그 경기를 MLS 컵이라고 부른다. 메시와 인터 마이애미가 역사상 처음으로 MLS 컵에 도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곧 플레이오프가 시작되기 때문에 메시의 복귀가 너무 반가운 인터 마이애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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