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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손에 땀을 쥐게 만든 연장 접전 끝 경기를 마무리 지은 김원중과 김태형 감독이 오랜만에 활짝 웃었다.





가을야구를 향한 희망을 이어가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 직전 4경기에서 1무 3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는 좋지 않았지만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 투수와 야수 모두 경기가 끝나는 순간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윌커슨이 7.2이닝 동안 투구 수 105개 4피안타 3사사구 4삼진 1실점 완벽투를 펼치며 경기를 나갔다. 3회 선두타자 구본혁의 3루타 이후 무사 3루에서 홍창기의 2루 땅볼 때 3루 주자 구본혁이 득점하며 선취점을 올린 LG. 롯데 선발 윌커슨은 선취점 허용 이후 추가 실점 없이 LG 중심 타선을 범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정리했다.





1대0 뒤지고 있던 5회 롯데가 반격에 나섰다.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1사 이후 박승욱이 동점 솔로포를 터뜨리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1대1 동점 상황은 9회까지 깨지지 않고 이어졌다.





팽팽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던 상황에서 9회 김태형 감독은 마무리 김원중을 마운드에 올렸다. 지난 7일 부산 SSG전 1대0 리드하고 있던 상황에 등판했던 마무리 김원중은 동점을 허용했다. 결국 이날 승부는 연장 12회까지 가는 혈투 끝 1대1 무승부로 끝났다. 롯데는 다음날 에이스 반즈를 내세우고도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가을야구 진출을 향해 매 경기 전력을 다하고 있는 롯데 입장에서 3연패는 치명적이었다. 연패 후 잠실 원정길에 오른 롯데. 9회 1대1 타이트한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은 타자와 승부에 집중했다.

3번 오스틴을 좌익수 뜬공 처리한 김원중은 4번 문보경과 5번 오지환을 두 타자 연속 삼진 처리하며 볼 12개로 깔끔하게 9회를 정리했다. 지난 등판과 달리 김원중의 안정감 있는 피칭에 김태형 감독도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9회를 마무리 김원중이 깔끔하게 막아주며 연장전으로 돌입한 경기. 10회 롯데 레이예스가 경기를 뒤집으며 승기를 가져왔다. 2사 이후 고승민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2사 1루 손호영이 좌전 안타를 날리며 2사 1,3루. 역전 찬스 때 타석에 들어선 레이예스는 이종준의 직구를 받아쳐 우전 안타를 날렸다. 여유롭게 홈을 밟은 3루 주자 고승민은 김태형 감독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환호했다.





2대1 1점 차 리드 상황 10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원중은 선두타자 박동원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전광판에 151km까지 찍히는 직구와 주무기 포크볼로 후속 타자들을 돌려세우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경기를 마무리 지은 순간 김원중은 주먹을 불끈 쥐며 포효했다. 3루 관중석을 가득 메운 롯데 원정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인사를 건네 김원중은 김태형 감독의 환대를 받으며 경기장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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