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5 22:10:00]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모하메드 살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그는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리버풀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했다.
리버풀은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그리고 살라는 폭탄발언을 했다.
그는 4일(이하 한국시각)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무도 나에게 새로운 계약에 대해 얘기하지 않았다. 이번 시즌이 클럽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했다.
살라는 2025년 6월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다. 올 겨울 이적의 적기, 혹은 재계약을 해야 한다.
살라는 올해 32세다. 리버풀의 레전드다. EPL 최고의 윙어이자 리버풀 핵심 에이스다.
이집트 출신이다. 이슬람계 최고의 스타다. 때문에 사우디 명문 클럽의 집중 타깃이 됐다. 기량 뿐만 아니라 마케팅 측면에서 최고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아시아권 대표 아이콘 손흥민과 함께 사우디 명문클럽의 집중적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FC 바젤에서 첼시로 이적한 뒤 AS 로마를 거쳐 2017년 리버풀로 팀을 옮겼다.
리버풀에서 그는 절대적 위치를 차지했다. EPL 최고의 윙어이자 득점원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살라의 재계약에 소극적이었다. 팀의 재정난과 함께 전성기가 지난 살라의 나이가 문제였다.
살라는 당연히 불만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 와중에 사우디 명문클럽은 강력한 러브콜을 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상의 세계 최고 주급을 제시했다.
결국 살라는 리버풀에 폭탄을 던졌다. 올 시즌이 마지막이라고 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이 떠났다. 올 시즌 아르네 슬롯 감독 체제다. 리버풀은 상쾌한 출발을 했다. 단, 살라 문제가 불거졌다.
리버풀 입장에서 살라는 상징적 선수다. 사디오 마네, 피르미누 등 팀의 간판이 떠난 상황에서 살라는 꼭 지켜야 하는 선수다.
풋볼 인사이드는 5일 '모하메드 살라와 곧 대화를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살라는 여전히 위력적이다. 올 시즌 3경기에서 3골-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대한항공 에이스로 우뚝' 정한용 “어중간하..
주포 요스바니, 정지석 부상 중에 팀의 에이스로 부상(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정한용(23·대한항공) 덕에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는 미안함을 덜어내고 재활에 집중할 수 있다.정한용도 “요스..
[24-11-01 09:27:00]
-
[뉴스] 여자 테니스·여자 골프 대회,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인권 문제 국가 지적에도 막대한 자금력 앞세워 대회 유치(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이번 주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여자 테니스 대회와 여자 골프 대회가 나란히 열린다.먼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시즌 ..
[24-11-01 09:27:00]
-
[뉴스] 토트넘 진짜 큰일 났다! '대체 불가+SON..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핵심 선수인 미키 판 더 펜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토트넘은 즉각 겨울 이적시장에서 센터백 영입 후보를 검토할 전망이다.영국의 스포츠몰은 3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판 더 펜의 부상 ..
[24-11-01 09:20:00]
-
[뉴스] 동아쏘시오그룹, 더채리티클래식 기부금 한국백..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더채리티클래식 2024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다.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의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대회 기부금 일부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 대..
[24-11-01 09:04:00]
-
[뉴스] '2011년 경남소년체전 MVP→2024년 ..
[김해=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세상에 작은 대회는 없어요. 패럴림픽도, 체전도 똑같이 엄청 긴장했습니다.“26일 경남 김해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 남자 카약 200m 스프린트(KL3) 결승에서 4..
[24-11-01 09:00:00]
-
[뉴스] 태풍 콩레이 북상 영향…KLPGA S-OIL..
[제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S-OIL 챔피언십(총상금 9억원, 우승상금 1억6200만원) 2라운드 일정이 취소됐다.KLPGA는 1일 엘리시안 제주 레이크, 파인 코스(파72·67..
[24-11-01 08:57:00]
-
[뉴스] 프레지던츠컵, 출전선수 '2억원 기부금 의무..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남자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반드시 내야 했던 15만 달러(약 2억585만원)의 기부금 제도가 폐지된다.대회를 주관하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는 기부금 의무..
[24-11-01 08:47:00]
-
[뉴스] [NBA] '파죽지세'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
[점프볼=이규빈 기자] 골든스테이트의 상승세에는 언제나 그린이 중심에 있다.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시즌 NBA 정규리그 뉴올리언스..
[24-11-01 08:39:48]
-
[뉴스] “토트넘 경력 끝!“→“SON 종신 계약해도..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은 고민하고 있지만, 팬들은 당장 손흥민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영국의 토트넘 팬 커뮤니티 스퍼스웹은 31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당장 새 계약으로 묶어둬야 할 5명의 선수'라며 토트넘..
[24-11-01 08:28:00]
-
[뉴스] “죄송합니다, 선생님“ '스페셜원' 무리뉴가..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스페셜 원' 조제 무리뉴 감독이 쓰러졌다.튀르키예 페네르바체의 지휘봉을 잡고 있는 그는 31일(이하 한국시각) 훈련장 한복판에서 전술 훈련을 지휘하던 도중 한 선수와 충돌해 쓰러진 장면을 ..
[24-11-01 08:2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