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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첫 이닝을 어떻게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9번째 기회가 왔다. 이번에는 선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 것인가.

키움 히어로즈 홍원기 감독은 2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28일 경기 선발을 예고했다. 이종민이었다.

키움은 후라도, 헤이수스, 하영민, 김윤하 외 선발 한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 28일 삼성전 선발이 필요했다. 홍 감독은 이종민과 김인범 중 한 선수를 투입하기로 하고 고민을 했는데, 그 결과 이종민이 낙점됐다.

2020년 2차 1라운드에 입단한 기대주 좌완. 구속이 빠르지는 않지만 제구가 좋고 경기 운영이 뛰어난 스타일이다. 하지만 올해 실전에서는 힘을 내지 못했다. 11경기 1승7패 평균자책점 6.96.

8번의 선발 등판 기회가 있었지만 결과는 7패 뿐. 지난달 26일 KIA 타이거즈전 구원승으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16일 롯데전 다시 선발 기회를 얻었지만 또 패전을 기록하고 말았다.

그런데 왜 홍 감독의 선택은 이종민일까. 홍 감독은 “이종민은 제구가 좋다. 구속이 빠르지 않아 상대가 만만히 보는 경향이 있는데, 볼 회전도 좋고 무브먼트도 나쁘지 않다. 관건은 제구다. 제구가 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이어 “이종민의 고질은 첫 이닝이다. 어리고 경험이 부족한 선수들에게는 첫 이닝이 가장 중요하다. 1회 고비가 많았다. 1회만 잘 넘기면, 타자 2순까지도 끌고갈 수 있는 투수다. 선수가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첫 이닝을 깔끔하게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연 이종민이 홍 감독의 믿음 속 첫 선발승을 따낼 수 있을까. 가을야구를 포기하지 않았고, 탈꼴찌를 해야하는 키움의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등판이 될 수 있다.

고척=김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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