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대전의 아들' 오상욱(28·세계랭킹1위)과 박상원(24·이상 대전광역시청·23위)이 올림픽 금메달을 들고 금의환향했다.

대전시는 8일 '2024년 파리올림픽' 펜싱에서 대활약을 펼친 소속 선수 오상욱과 박상원 환영식을 열었다. 오상욱은 대전의 명물 제과점 '성심당'의 명성을 뛰어넘는 펜싱선수가 되겠다는 재미난 포부를 밝혔다.

오상욱과 박상원은 중학교 고등학교를 모두 대전에서 다녔다. 특히 오상욱은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대전에서 다닌 토박이다.

대전시 초대를 받은 두 선수는 대한민국 대표팀 단복을 착용하고 시청을 방문했다. 올림픽에서 사용한 칼을 기념으로 대전시에 전달했다.

오상욱은 “태어나고 자란 대전의 이름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 성심당의 명성을 뛰어넘는 오상욱이 되겠다“며 웃었다.

마침 대전에 새로 건립되는 펜싱경기장 이름이 '오상욱 체육관'으로 결정됐다. 오상욱은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 이야기를 듣고 오히려 더 힘을 내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 체육관이 훈련만 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국제경기를 치를 수 있는 규모와 디자인으로 지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상욱은 대한펜싱협회를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오상욱은 “협회 도움 덕분에 이 자리에 서 있을 수 있게 됐다. 협회가 여러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도와줬고 그 경험을 토대로 올림픽에서 경기를 잘할 수 있었다“고 했다.

박상원 또한 “앞으로 국내대회에 메이저대회에 출전해 좋은 성적을 내면서 대전을 알리고 싶다. 많이 배우고 겸손한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리나라 펜싱은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수확하며 효자종목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오상욱은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대한민국에 대회 첫 금메달을 선사했다. 오상욱 박상원은 도경동(25·국군체육부대) 구본길(35·국민체육진흥공단·22위)과 사브르 단체전 3연패 위업도 이룩했다. 도경동은 오상욱이 롤모델이라며 “우리는 오상욱의 시대에 살고있다“며 찬양했다.

오상욱은 “4년 후 LA올림픽에서 4연패는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오상욱은 동료들의 응원 덕분에 더 큰 힘을 얻었다고 고백했다. 오상욱은 “넌 최고라는 말이 가장 꽂혔다. 내게 가장 힘을 많이 준 말이다. 원우영 코치님과 도경동 선수가 계속 최고라는 말로 응원해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528건, 페이지 : 41/5153
    • [뉴스] NC 14일 충무공 이순신 데이, 15일 9..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가 14~15일 창원 NC파크에서 진행되는 LG 트윈스와의 홈 2연전에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14일은 '충무공 이순신 데이'로 진행한다. 이날 시구, 시타는 이희광 중령(이억..

      [24-09-08 10:07:00]
    • [뉴스] KIA가 달린다, 광주가 뜨겁다! '최다 관..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KIA 타이거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5-2로 앞선 8회말 공격. 관중석에선 '만원관중의 상징' 파도타기 응원이 펼쳐졌다. 홈팀 KIA 팬은 물론, 원정팀 키움..

      [24-09-08 10:00:00]
    • [뉴스] “선수보다 돈이 더 큰 목소리 낸다“ 분노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케빈 더 브라위너(맨시티)가 작심 발언을 했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7일(이하 한국시각) '더 브라위너는 다음 시즌이 시작될 때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더 브라위너는 설명..

      [24-09-08 09:57:00]
    • [뉴스] '5위는 절대 안된다' 목숨 걸고 이겨야 했..

      [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5위는 절대 안된다, 두산을 깨웠나.KBO리그 순위 싸움이 막판으로 갈 수록 뜨겁다. 정규시즌 우승은 KIA 타이거즈쪽으로 기우는 가운데, 가을야구 경쟁이 너무 치열하다.일단 3위 LG 트윈..

      [24-09-08 09:52:00]
    • [뉴스] “1년간 개인 훈련 괜찮나?“ 3연속 패전→..

      [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NC 다이노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에릭 요키시가 살아났다.요키시는 7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6이닝 동안 ..

      [24-09-08 09:38:00]
    • [뉴스] '챔스→클월 미친 일정' 김민재·이강인 혹사..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이강인(파리생제르맹), 김민재(바이에른뮌헨) 등 유럽 빅클럽에서 뛰는 스타들의 혹사 우려가 커지고 있다.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는 7일(현지시각) 유럽 5대리그 대표 빅클럽의 지난 20..

      [24-09-08 09:37:00]
    • [뉴스] '하프 코리안' 페굴라, US오픈 테니스 준..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세계랭킹 6위)가 생애 첫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아쉽게 놓쳤다. 페굴라는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4년 US오픈 테니스..

      [24-09-08 09:36:00]
    • [뉴스] 편도염으로 지옥 다녀온 서명진, “풍부한 가..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가드진끼리 1,2번(포인트가드, 슈팅가드) 포지션 구분 없이 서로 도와주고, 힘을 더해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김지완과 김태완, 김현수, 미구엘 옥존, 박무빈, 서명진 등 풍부한 가드..

      [24-09-08 09:01:57]
    • [뉴스] “다니엘 레비를 흔들 것“ 뉴 버전 SON의..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또 제기됐다. 이제는 지긋지긋한 사우디행이다. 손흥민(31)을 또 다시 원하고 있다.토트넘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더 보이 홋스퍼'는 8일(한국시각) '사우디 프로구단들이 토트넘 홋스퍼..

      [24-09-08 09:01:00]
    • [뉴스] ‘WKBL 최초 일본인 지도자’ 하나은행 모..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WKBL 최초 일본인 지도자 부천 하나은행 모리야마 토모히로 코치가 팀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오프시즌 하나은행은 김도완 감독을 보좌할 새로운 코치를 영입했다. 일본 국적의 모리야마 ..

      [24-09-08 09:00:01]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