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파리=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만화에서 막 걸어나온 듯 조각 외모에, 올림픽 2관왕의 압도적 실력에 매너까지 좋은데 어떻게 안반해?

'대한민국 펜싱 사상 최초의 2관왕' 오상욱(대전시청)이 1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전 도중 보여준 몸에 밴 매너가 화제다.

경기 도중 급히 코를 푼 후 현장 진행 스태프에게 수건을 건네야 하는 상황. 코를 푼 부분이 상대 손에라도 닿을까 오상욱이 정신없는 경기 와중에도 한손으로 수건을 작게 말아 조심스럽게 넘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

개인전에서도 넘어진 튀니지 선수 파레스 페르자니를 일으켜주는 따뜻한 경기 매너로 팬들 사이에 화제가 됐던 오상욱이다. 작은 행동 하나에도 배려가 깃든 모습에 팬들은 뜨겁게 열광하고 있다.

경기 후 만난 오상욱은 여전히 감기기운이 있는 목소리였다. “개인전 금메달 후 감기 몸살이 심하게 왔다“고 했다. “경기 내내 콧물이 흘러 힘들었는데 3연패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웃었다.





'파리올림픽 개인전, 단체전 2관왕' 오상욱의 스승인 도선기 대전대 감독은 “(오)상욱이는 실력 못지 않은 인성을 지닌 겸손한 선수다. 벼를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를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 부상이 오거나, 힘들 때도 힘든 티를 내지 않는다. 속이 깊다. 틈날 때마다 김정환 등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도 표현하고 선생님들에게도 늘 전화와 문자로 감사인사를 잊지 않는 반듯한 선수“라고 소개했다. “이번 파리올림픽은 오상욱이라는 선수가 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시간이었다. 오상욱의 시대는 이제 시작이다. 계속 발전할 여지가 있는 현재진행형 선수다. LA올림픽에서 더큰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리=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92건, 페이지 : 41/5150
    • [뉴스] 'SON보다 많은 연봉 줄 만하네'...팬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첼시를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코너 갤러거가 이적 첫 시즌부터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호감 행동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스페인의 아스는 5일(한국시각) '갤러거가 팬들 마음을 ..

      [24-09-06 21:47:00]
    • [뉴스] 류현진 4727일만에 LG전 승리. 주현상 ..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화 이글스가 류현진의 9승과 함께 시즌 60승에 도달했다.한화는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서 류현진의 6이닝 8K 1실점의 호투와 불펜진의 완벽한 방어로 3대1의..

      [24-09-06 21:29:00]
    • [뉴스] '붉은악마 인사 생략' 김민재의 아쉬운 대처..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도대체 어디서부터 꼬인 것일까. 하나로 뭉쳐도 어려운 위기 속에 서로에 대한 아쉬움만 커지고 있다.홍명보 신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24-09-06 21:09:00]
    • [뉴스] 토트넘은 손흥민 진짜 잡을 생각 없어?.....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리버풀은 1년 뒤 구단과 계약이 만료되는 모하메드 살라와 재계약 협상 테이블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똑같이 2024~2025시즌에 토트넘과 계약이 만료되는 손흥민의 계약 상황은 아직도 감감무..

      [24-09-06 20:41:00]
    • [뉴스] [24박신자컵] 골득실률·승자승 원칙에서 갈..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박신자컵 4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골득실률과 승자승 원칙에서 희비가 갈렸다. 6일 일정을 끝으로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조별 예선이 모두 마무리 되었다. A조에서는 토요타 안텔..

      [24-09-06 20:23:03]
    • [뉴스] 늙어가는 사슴군단 "역동성 부족해" 우승 탈..

      밀워키의 노쇠화가 계속되고 있다. 현지 언론도 “역동성이 떨어진다“고 꼬집을 정도다. 밀워키는 과연 왕좌 탈환에 성공할 수 있을까.2024-2025 NBA 정규시즌 개막이 46일 앞으로 다가왔다.지난 시즌 보스턴이 ..

      [24-09-06 20:22:10]
    • [뉴스] [24박신자컵] “조금이라도 빨리 감을 찾기..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이시다 유즈키(25, 168cm)가 새벽 훈련을 통해 슛 감을 찾고 있다. 부천 하나은행 이시다는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

      [24-09-06 20:08:51]
    • [뉴스] [파리패럴림픽] 여자탁구 '희망' 윤지유 단..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장애인탁구의 '희망'인 윤지유(24·성남시청)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 탁구 대표팀 두 번째 금 사냥에 나선다.세계랭킹 1위인 윤지유는 6일 오후(한국시각) 프랑스 사우스 파리 ..

      [24-09-06 20:03:00]
    • [뉴스] [24박신자컵] ‘수비로 캐세이라이프 제압’..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김도완 감독이 압박과 속공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부천 하나은행은 6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B조 예선 캐세이라이프와의 경기에서 73-57로 승리했다..

      [24-09-06 19:59:5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