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토트넘이 페데리코 키에사를 향한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이다.

독일 스카이 스포츠에서 활동하며 이적시장에 능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30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토트넘은 이번 이적시장에서 키에사를 영입하는데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키에사의 에이전트와 첫 대화가 시작됐다. 그러나 아직까지는 구체적인 협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1997년생인 키에사는 이탈리아 국가대표 출신 엔리코 키에사의 아들이다. 아버지의 친정인 피오렌티나에서 꾸준히 성장해 1군까지 진출했다. 피오렌티나에서 곧바로 이탈리아 세리에A 최고 유망주로 떠오른 키에사였다.

2019~2020시즌을 통해 피오렌티나 에이스로 인정받은 키에사는 곧장 유벤투스로 향했다. 유벤투스에서도 키에사의 활약은 이어졌다.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도 키에사의 비중은 점점 늘어갔다.

하지만 키에사는 2021~2022시즌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해 선수 커리어에 위기가 찾아왔다. 장기간 재활을 거쳐서 돌아왔지만 확실히 부상 전과 비교했을 때는 파괴력이 감소했다. 근육 부상도 잦아지면서 점점 유리몸처럼 변해갔다. 2023~2024시즌에는 시즌 초반 반짝했지만 후반기에는 활약이 아쉬웠다.

티아고 모타 유벤투스 신임 감독은 키에사를 자신의 플랜에서 제외했고, 유벤투스는 계약 1년만 남은 키에사를 정리하려고 시도 중이다. 키에사는 유벤투스로부터 방출을 통보받았다. 유로 2024를 뛰고 복귀한 후, 키에사는 유벤투스 프리시즌에 참가하지 않고 따로 개인 훈련을 진행 중이다.

키에사가 여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소식이 많았지만 토트넘의 이름이 공신력이 높은 기자의 입에서 등장한 건 처음이다. 유벤투스는 키에사 이적료로 2,500만 유로(약 374억 원) 정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키에사는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저돌적인 윙어다. 왕성한 활동량을 가져가는 투지 넘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킥력이 뛰어난 편이라 슈팅과 크로스의 질도 좋다는 평가다. 다만 십자인대 부상 후 기복이 생겼고, 전체적인 부상이 많아지고 있다는 게 흠이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공격진 보강에 힘쓰겠다는 목표와 다르게 지금까지 공격수 영입이 티모 베르너밖에 없다. 여전히 손흥민을 도와줄 확실한 파트너가 보이지 않는 가운데, 토트넘이 키에사 영입을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일 것인지 지켜봐야 한다.

키에사 측에서 자신의 몸값을 올리기 위해 토트넘을 이용하고 있다는 시각도 존재하기 때문이다. 영국 풋볼 런던에서 근무하며 토트넘 내부 소식에 능통한 알레스디어 골드 기자는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둘러싼 잘못된 정보에 대해서도 불편해했다. 이 소식은 토트넘의 레이더망에 키에사가 있다는 내용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63건, 페이지 : 41/5147
    • [뉴스] “네가 가라 2부리그“ 살얼음판 강등권 4팀..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야, (김)건희. 자신이 없어? 하기 싫어? (김)동민이. 엉키지 말라고 몇 번을 말해!…(중략)…이렇게 끝내면 안돼. (너흰)성질도 없냐? 엎을 수 있어, 침착하게 해. 알겠어?“지난달 ..

      [24-09-06 13:41:00]
    • [뉴스] 'MVP 확실' 투수 4관왕, 최다안타 신기..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시즌 MVP는 대세론으로 굳어지고 있다. 시즌 초부터 현재까지 올시즌 내내 김도영과 KIA가 화제성을 몰고 왔다.김도영은 그야말로 천재타자임을 입증하고 있다. 타율 ..

      [24-09-06 13:40:00]
    • [뉴스] 다시 돌아온 아이제아 힉스…“내 시계도 빨간..

      [점프볼=양지/홍성한 기자] “내가 제일 좋아하는 색깔이 빨간색이다. 차고 있는 시계 스트랩 역시 마찬가지다. 좋아하는 색 유니폼을 입게 되게 기분 좋다.” 아이제아 힉스가 돌아왔다.리그 최고 외국선수로 손꼽히는 자..

      [24-09-06 13:31:39]
    • [뉴스] '이탈리아 스포츠의 날' 빛낸 김연경…아본단..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김연경(흥국생명)이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 등장하자 탄성이 터졌다.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는 6일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탈리아 스포츠의 날' 행사를 ..

      [24-09-06 13:28:00]
    • [뉴스] '15위 중 토종은 단 2명' K리그2 득점..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치열한 것은 순위 싸움만이 아니다.'하나은행 K리그2 2024'은 역대급 승격 전쟁이 펼쳐지고 있다.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43)부터 5위 수원 삼성(승점 41) 간의 승점차가 불과 2점..

      [24-09-06 13:27:00]
    • [뉴스] '또 라이벌 메시 의식했나'...'900호골..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900골이라는 엄청난 대기록을 작성한 후에도 황당한 발언으로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포르투갈 대표팀은 6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의 에스타디오 데 스포르트 리스..

      [24-09-06 13:22:00]
    • [뉴스] 한국계 페굴라, US오픈 테니스 결승 진출…..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계 선수인 제시카 페굴라(6위·미국)가 US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500만 달러·약 1천억원) 여자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페굴라는 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 진 킹 ..

      [24-09-06 12:56:00]
    • [뉴스] "LAL, 날 포기해서 힘들어졌다" 역대급 ..

      “나와 팀을 너무 빨리 포기했기 때문에 힘들어졌다.“필리핀 마닐라에 방문한 워싱턴 위저즈의 카일 쿠즈마는 6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LA 레이커스 시절에 대해 돌아봤다. 레이커스는 2019-202..

      [24-09-06 12:32:02]
    • [뉴스] 살라 빼고 다 떠난다?...레전드의 충격 주..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 레전드 그레이엄 수네스가 리버풀 주장 버질 판다이크와 부주장 트렌트 알렉산더-아널드에 대한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았다.영국의 트리뷰나는 6일(한국시각) '수네스는 알렉산더-아널드와 판다..

      [24-09-06 12:30:00]
    이전10페이지  | 41 | 42 | 43 | 44 | 45 | 46 | 47 | 48 | 49 | 5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