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7-03 08:13:42]
![](https://jumpball.co.kr/news/data/20240703/p1065568383659756_517_thum.jpg)
[점프볼=이규빈 인터넷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알짜배기 포워드를 영입했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의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 기자는 3일(한국시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카일 앤더슨과 3년 27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 계약은 앤더슨의 전 소속팀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사인엔 트레이드 형식으로 골든스테이트는 미네소타에 2라운드 지명권 순위 교환 권리와 현금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앤더슨은 쏠쏠한 알짜배기 유형의 선수다. 일단 수비에 강점이 있고, 볼 핸들링과 경기 조율도 가능한 포워드 자원이다. 약점은 3점슛이 약하다는 것과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다. 하지만 BQ가 워낙 좋기 때문에 어느 팀을 가도 도움이 되는 유형의 선수다.
앤더슨은 2023-2024시즌 평균 6.4점 3.5리바운드 4.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앤더슨은 미네소타가 구축한 트윈타워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며 똑 똑한 플레이를 펼쳤다.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 강호로 급부상한 미네소타에 지분이 있는 선수였다.
골든스테이트 입장에서도 앤더슨은 딱 필요한 유형의 선수다. 골든스테이트는 복잡한 시스템 농구를 구사하는 팀이다. 스티브 커 감독은 이런 이유로 경험이 부족한 유망주들의 기용을 꺼린다. 대신 경험이 많고 BQ가 높은 베테랑을 중용하는 감독이다. 대표적으로 게리 페이튼 2세가 그런 경우였다.
앤더슨은 그런 측면에서 커 감독의 입맛에 완벽히 들어맞는 선수다. 앤더슨은 BQ가 훌륭하고 수비도 좋다. 3점슛이 약하다는 단점을 제외하면 이보다 골든스테이트 농구에 어울리는 선수를 찾기 힘들다.
골든스테이트에서 앤더슨의 역할은 드레이먼드 그린의 백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골든스테이트는 앤드류 위긴스, 조나단 쿠밍가 등 포워드 자원이 있으나, 그린의 역할을 대체할 선수는 없다. 그린의 경기 조율과 수비에서 영향력이 대단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앤더슨은 그린처럼 전방위로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은 없으나, 그린이 했던 역할을 일부 수행할 수 있는 선수다.
골든스테이트는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클레이 탐슨을 놓쳤으나, 디앤서니 멜튼과 앤더슨 등 쏠쏠한 영입으로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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