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8-23 17:51:00]
[광주=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올여름이 참 덥다. 선수들 체력 관리가 쉽지 않다. (오)지환이는 다리에 피로가 쌓였다.“
모처럼 타선이 활발하게 터졌다. 그 중심에 오지환이 있었다. 모처럼 홈런 포함 4안타 3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하지만 9회 수비에서 빠졌다. 다음날도 유격수 대신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LG 트윈스는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주말시리즈 1차전을 치른다.
경기전 만난 염경엽 LG 감독은 “우리 타선이 올해 유독 좌투수, 또 1~2선발에 약하다. 우린 타격의 팀이라 타선이 풀려야 경기를 수월하게 운영할 수 있다“면서 “그래도 쳐줘야될 선수들이 어제 쳐줬다. 잔여경기에 타선이 좀 잘 터졌으면 좋겠다“고 돌아봤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 신민재(2루) 오스틴(1루) 문보경(3루) 김현수(좌익수) 오지환(지명타자) 박동원(포수) 박해민(중견수) 구본혁(유격수)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다.
염경엽 감독은 “오지환이 다리에 뭉침 증세가 있다. 피로도가 있다. 원래 경기중 교체 잘 안하는데, 어제 후반에서 그래서 빼줬다. 오늘도 지명타자로 나간다“고 설명했다.
“나이를 먹어가니까 어쩔 수 없다. 올여름은 워낙 더워서 다른 시즌대비 선수들이 가장 레이스를 하는데 체력 관리를 하기가 쉽지 않다. 모든 팀이 같은 상황이니까 누가 어떻게 휴식하면서 여름을 넘기느냐가 중요하다.“
그는 “오랜만에 고척 와서 너무 좋다. 요즘 야외 훈련 거의 안했는데 모처럼 연습도 제대로 한다“며 웃었다. 키움과의 시리즈에 대해서는 “연승보다는 위닝이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그래도 최원태가 좋았던 시기로 돌아오고 있고, 임찬규도 괜찮다. 에르난데스도 한번 흔들렸지만 그런 투수는 아니라고 보고, 엔스도 자기 거 해주고 있다. 손주영은 자기 역할 다 하고 있다. 덕분에 마음이 좀 안정되고 있다.“
염경엽 감독은 “임찬규-최원태가 우리가 가장 치고나가야할 타이밍에 2명 다 쉰게 올시즌 가장 아쉬운 포인트다. 그래도 5할 승부하며 잘 버텼다“면서 “남은 경기 잘해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광주=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지면 탈락' 벼랑끝 LG, 염경엽 감독의 ..
[잠실=스포츠조선 김용 기자] “에르난데스는 두 번째 투수다. 개수 상관없이 던진다.“LG 트윈스 염경엽 감독이 벼랑끝 위기 상황서 총력전을 선언했다. 에르난데스 두 번째 투입, 이 이상 강력한 선전포고는 없다.LG..
[24-10-17 16:11:00]
-
[뉴스] 서문세찬·이승구·정성조·정연우·황영찬 일반인..
[점프볼=조영두 기자] 올해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총 42명이 참가한다. KBL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최종 42명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24-10-17 16:07:39]
-
[뉴스] LPGA 3년차 최혜진 “이제는 우승할 때…..
BMW 레이디스 1라운드 6언더파 66타로 상위권(파주=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이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3년차인데 우승에 대한 조바심이 생겼어요. 원래 스타일대로 공격적으로 나가겠습니다.“가을에 접..
[24-10-17 16:05:00]
-
[뉴스] 벼랑끝 LG '최강 9번 컴백.' 홈에서 완..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벼랑끝에 몰린 LG 트윈스에 최강 9번 타자 문성주가 돌아왔다.LG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플레이오프 3차전서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1루수)-김..
[24-10-17 16:01:00]
-
[뉴스] TEAM TOGETHER 청주 KB스타즈, ..
KB의 캐치프레이즈가 공개됐다. 청주 KB국민은행 스타즈(구단주: 이재근)가 17일 구단 유튜브 채널(국민농구방송)을 통해 2024-2025시즌 캐치프레이즈를 공개했다.새 시즌 캐치프레이즈 「TEAM TOGETHER..
[24-10-17 15:58:37]
-
[뉴스] 정성조-황영찬-정연우-이승구-서문세찬 일반인..
총 42명이 KBL 드래프트 최종 참가 명단으로 확정됐다. KBL은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최종 42명 명단을 발표했다.올해 신인선수 드래프트에는 고려대학교 김태훈, 동국대학교 이대균 등 졸업 ..
[24-10-17 15:50:00]
-
[뉴스] “뮌헨 수준 아냐“→“지금처럼 하면 완전히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김민재를 향한 충격적인 주장이 등장했다. 납득하기 쉽지 않은 내용이다.독일의 TZ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전문가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진의 긴급 개편을 촉구했다'라고 보도했다.TZ는 '바이..
[24-10-17 15:47:00]
-
[뉴스] 삼성-DB 전격 트레이드 단행... 1라운드..
박승재가 삼성으로 간다.KBL은 17일 서울 삼성 썬더스와 원주 DB 프로미의 트레이드를 발표했다.이번 트레이드로 DB 가드 박승재가 삼성 유니폼을 입고, 올해 드래프트 1라운드 우선 지명권을 삼성이 DB로 넘긴다...
[24-10-17 15:44:19]
-
[뉴스] [용병닷컴통신]KBL 떠난 로슨과 배스는 어..
[점프볼=정지욱 기자]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개막을 이틀 앞두고 있다. 9~10월은 전 세계적으로 각 프로농구리그가 개막하는 시기다. 유럽에서는 이미 9월에 새 시즌에 돌입한 리그도 있으며 아시..
[24-10-17 15:24:25]
-
[뉴스] ‘가드진 줄부상’ 삼성, DB와 트레이드로 ..
[점프볼=조영두 기자] 삼성이 DB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박승재(23, 178.3cm)를 영입했다.서울 삼성은 17일 원주 DB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DB 가드 박승재가 삼성으로 향했고, 반대급부로 DB는 신인 1라..
[24-10-17 15:22:5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