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고승민(23·롯데 자이언츠)이 32번째 대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고승민은 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해 5타수 5안타에 힛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을 달성했다.

첫 타석부터 안타가 나왔다. 1회말 중전 안타를 친 고승민은 3회 3루타를 치면서 힛 포 더 사이클 희망을 높였다. 5회말 다시 안타 한 방을 더한 고승민은 7회말 선두타자로 나와서 LG 이종준의 커브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고승민의 시즌 12호 홈런.

극적으로 기회가 한 차례 더 찾아왔다. 7회말과 8회말 타자들의 출루가 이어졌다. 고승민은 8회말 주자 3루에서 우중간 방면 2루타를 때려냈다. 중견수의 아쉬운 수비가 있었지만, 2루타로 인정됐다.

고승민은 2루타까지 때려내면서 역대 32번째 힛 포 더 사이클을 달성하게 됐다. 31번째는 지난 7월23일 광주 NC 다이노스전 김도영(KIA).

한편 이날 고승민의 5안타 활약을 앞세워 7위 롯데는 LG를 7대3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62승4무68패를 기록했다. 6위 SSG 랜더스(65승2무68패)와는 1.5경기 차. 5위 KT 위즈(68승2무67패)와는 3.5경기 차다.

선취점은 LG에서 나왔다. 2회초 문보경과 오지환의 연속 안타, 박동원의 진루타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이영빈의 땅볼로 3루 주자가 홈을 밟았고, 박해민의 적시타가 나왔다. 이후 구본혁의 몸 맞는 공으로 찬스를 이어간 LG는 홍창기의 적시타로 3-0을 만들었다.

롯데의 반격은 3회말부터 시작됐다. 정보근의 안타와 고승민의 적시 3루타, 손호영의 땅볼로 2-3을 만들었다.

5회말 1사 후 고승민과 손호영의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다. 이후 레이예스의 뜬공으로 1,3루가 됐고 전준우와 나승엽의 연속 볼넷으로 밀어내기 득점이 나왔다. 3-3 동점.

7회말 고승민의 솔로 홈런으로 4-3을 만든 롯데는 8회말 상대 실책 등을 묶어 3점을 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타선이 활발하게 터진 가운데 투수진도 호투를 펼쳤다. 선발투수 박진이 3⅓이닝 3실점을 기록했지만, 정현수(2⅓이닝 무실점)-김상수(1⅓이닝 무실점)-구승민(⅓이닝 무실점)-송재영(⅓이닝 무실점)-김원중(1⅓이닝 무실점)이 차례로 등판해 승리를 지켜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2건, 페이지 : 405/5058
    • [뉴스] 누군가는 몸으로, 누군가는 마음으로…최악의 ..

      대재앙을 극복하기 위해, 폴란드의 배구인들이 힘을 모은다.최근 유럽 중부와 동부에 그야말로 대재앙이 불어 닥쳤다. 폭풍 ‘보리스’가 유럽을 강타하며 엄청난 폭우를 동반했다. 100년에 한 번 있을까 말까한 수준의 자..

      [24-09-18 12:00:30]
    • [뉴스] '이번엔 선수 탓!' 포스테코글루 또또 안일..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이 또 다시 안일한 인식을 보였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크리스티안 로메로의 비판에 반응했다'고 보도했다.지난 15일..

      [24-09-18 11:47:00]
    • [뉴스] “승부차기, 미쳤다“ 역대 최다인 무려 34..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풀럼으로선 역사적 재앙이었다.풀럼이 이변의 희생양으로 전락했다. 풀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프레스턴의 딥데일에서 열린 챔피언십(2부)의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의 2024~2025시즌 ..

      [24-09-18 11:37:00]
    • [뉴스] 투헬의 다그침+마테우스의 맹비난. KIM이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의 레전드이자 독일 축구의 전설 로타르 마테우스는 '도대체 마티스 데 리흐트를 왜 판 거냐'고 맹비난했다.비 시즌 에이스 센터백 마티스 데 리흐트를 이적시킨 구단의 결정 때문이..

      [24-09-18 11:31:00]
    • [뉴스] '우리시대 최고의 골잡이' 챔스리그 자그레브..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가는 길이 곧 잉글랜드 축구의 역사다. 이번 시즌 한층 더 막강해진 케인이 또 다시 무더기 골을 넣으며 '우리시대 최고의 공격수'라는 것을 증명했다.케인은 18..

      [24-09-18 11:25:00]
    • [뉴스] [24드래프트 리포트] “보기 어려운 가드임..

      [점프볼=홍성한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15일 개최된다. 점프볼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올해 드래프트 참가가 예정된 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29번째 주인공..

      [24-09-18 11:00:48]
    • [뉴스] 가파른 성장세 보이는 기대주 양수현 "대한민..

      삼성화재 양수현이 원대한 목표를 소개했다.삼성화재가 8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시즈오카 일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많은 선수들이 비시즌 막바지를 치열하게 보내며 컨디션을 끌어올린 가운데, 양수현 역시 구슬땀을 흘리..

      [24-09-18 10:49:38]
    • [뉴스] V-리그의 전초전 될 2024 KOVO컵의 ..

      한국배구연맹(KOVO)이 21일부터 통영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막을 올릴 준비를 마쳤다. 이번 컵대회에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우선 7, 8월에 개최됐던 기존의 컵대회와 달리 ..

      [24-09-18 10:43:59]
    • [뉴스] 프로배구 컵대회, 21일 개막…외국인 선수들..

      7∼8월 열린 예년 대회와 달리 9∼10월 개최유니폼 바꿔입은 현대캐피탈 레오, 데뷔 앞둔 페퍼 장위 눈길(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프로배구 V리그의 전초전인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21일 ..

      [24-09-18 10:39:00]
    이전10페이지  | 401 | 402 | 403 | 404 | 405 | 406 | 407 | 408 | 409 | 4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