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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마누엘 우가르테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의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맨유와 PSG 간에 미드필더 우가르테 영입을 놓고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 모든 당사자가 거래를 성사시키려는 의지가 있으며 이적시장 마감일 이전에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론이 있다. 맨유와 PSG 모두 영구 계약을 선호하지만, 의무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도 방안으로 거론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추가적인 수비형 미드필더를 원하고 있는 맨유는 일찍이 우가르테를 타깃으로 낙점했다. 우가르테 역시 맨유 이적을 원하고 있다. 이미 구단과 개인 합의는 마무리된 상태다.

하지만 PSG가 매각을 두고 완강한 입장이었다. 우가르테를 매각 명단에 올려놓은 PSG지만 절대로 이적료를 깎아줄 수 없다는 단호한 방침을 세웠다. 1년 전에 6,000만 유로(약 894억 원)에 영입한 선수를 아무리 급해도 헐값에 내놓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반대로 맨유는 우가르테를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영입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미 레니 요로, 조슈아 지르크지, 마타이스 데 리흐트, 누사이르 마즈라위를 품은 맨유는 여유 자금이 많지 않았다. 양 측의 협상이 고착화되자 우가르테는 PSG에 완강한 이적의사를 표현했다.

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9일 “우가르테는 맨유 이적을 굉장히 원하고 있다. 그는 맨유로 이적하기 위해서 필사적이며 계속해서 맨유만 기다리고 있다“며 우가르테가 맨유 이적을 얼마나 열망하고 있는지를 전했다.

이어 “우가르테는 이미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이미 PSG에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고 의지를 전하기도 했다. 내 생각에 우가르테가 할 수 있는 건 더 없을 것 같다. 우가르테는 매일 맨유로 이적하고 싶다고 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도 우가르테를 데려오기 위해 머리를 굴렸다. 로마노 기자는 20일 “맨유는 우가르테를 PSG에서 영입하기 위해 의무 영입 조항이 있는 임대를 제안했다. 지금의 제안으로 협상이 계속되고 있다. 우가르테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가 PSG와 계속 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는 당장 자금이 부족하니 내년 여름에 이적료를 지불하겠다고 PSG를 설득 중이다. PSG도 맨유의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우가르테를 당장 이번 여름에 완전 영입으로 데려오기 위해선 맨유는 추가적인 자금이 필요하다. 현재 맨유는 이적시장 막판에 잉여 자원을 대거 정리해 우가르테 영입 자원을 마련하고 있는 중이다. 맨유로 이적해 많은 성장을 보여주지 못한 유망주인 파쿤도 펠리스트리와 한니발 메브리의 매각 작업을 진행 중이다.

펠리스트리는 파나티나이코스로의 이적이 거의 성사됐으며 메브리는 현재 번리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선수만 팔아도 맨유는 거의 2,000만 파운드(약 350억 원)의 여유 자금이 생긴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맨유 유니폼을 입은 우가르테의 모습을 기대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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