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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점점 좋아질 일만 있을 거 같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외국인선수 시라카와 케이쇼(23)와 140만엔(약 1270만 원)에 15일간 계약을 연장했다.

두산에 앞서 SSG 랜더스에서 뛰었던 시라카와는 5경기에서 2승2패 평균자책점 5.09의 성적을 남겼고, 지난 7월 브랜든 와델의 대체 외국인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두산에서는 6경기에 나와 2승2패 평균자책점 5.43을 기록했다.

6주 뒤 브랜든이 복귀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지난 3일 첫 불펜 피칭 이후 통증을 호소하면서 복귀 시점이 미뤄졌다.

선발 공백을 채워야 하는 두산으로서는 시라카와의 잔류가 절실했다. 시라카와 계약 만료 무렵 이승엽 두산 감독은 “브랜든이 이번 주까지 공을 던지기 힘들 거 같다. 강수로 치면 소강 상태다. 현재로서 복귀 시점을 알 수가 없다“며 “국내 선수도 딱히 없다. 시라카와가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다 낫다. 로테이션을 계속 돌아주는 게 크다. 지난주 LG 상대로 6점을 줬지만, 피칭 내용과 공의 구위는 좋았다.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팀 운영에 있어 투수는 1명이라도 더 있는 게 이득이다. 구단이 이번주 내로 시라카와와 이야기를 나누지 않을까 싶다“고 잔류를 간절히 바랐다.

일본 프로야구 도전을 꿈꾸고 있는 시라카와는 고민에 빠졌고, 결국 15일 간 한국에서 더 공을 던지기로 결정했다.

고민을 덜게 된 이 감독은 시라카와의 잔류 소식에 미소를 지었다.

이 감독은 “반가운 소식“이라며 “브랜든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데 시라카와가 계약이 안 되면 또 한 명의 선발투수가 필요하ㅔ 된다. 시라카와와 2주라도 계약을 해서 우리 팀에 도움이 될 거 같다. 아마 9월 3일까지 맞춰서 던질 예정“이라고 했다.

두산에서 초반 다소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지난 16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8이닝 4안타 1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위력을 뽐냈다.

이 감독은 “마지막 경기에서도 좋았고, 지금 피칭 내용도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계속 던진다면 아마 더 좋아질 거라고 생각한다. 독립야구단에 있다가 한국에 와서 열 번 조금 넘게 던졌다. 어린 선수니 분명히 경험이 쌓여서 던지면 던질수록 더 좋아질 거 같다. 나빠질 가능성보다는 좋아질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포항=이종서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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