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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영국 '이브닝스탠다드'가 토트넘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전망했는데 그 근거에 손흥민에 대한 언급은 하나도 없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21일(한국시각) '토트넘은 아직 (프로젝트가)진행 중이지만 엔제 포스테코글루의 두 번째 시즌은 미래가 더 밝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지난 시즌 팀 내 최다득점자이자 현직 캡틴인 손흥민은 전혀 거론되지 않았다.

이브닝스탠다드는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새 시즌을 답답한 무승부로 시작했다. 토트넘은 너무나 익숙한 대본을 따라 승리에 실패했다'며 언뜻 토트넘이 작년과 전혀 달라지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포스테코글루 체제의 첫 해였던 2023~2024시즌 토트넘은 높은 점유율의 공격 축구를 구사하면서 골은 넣지 못하고 역습에 당하며 승점을 날려먹는 경우가 빈번했다. 이번 레스터시티와의 개막전도 똑같은 흐름이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감독과 많은 원정 서포터들에게는 마치 데자뷰 같았을 것이다. 지배적인 순간을 활용하지 못하고 수비가 허술했으며 통제력을 낭비했다'며 지난 시즌의 문제를 그대로 답습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도 이브닝스탠다드는 희망적인 요소를 열거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아직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토트넘은 여전히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켰다. 포스테코글루는 두 번째 시즌에 우승하지 못한 적이 없다. 팀이 그의 방법을 배운지 1년이 지나면 더 일관되고 내구성을 갖춘다. 다만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테코글루가 호주나 일본, 스코틀랜드에서 했던 이전 작업보다는 더 느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새 공격수 도미닉 솔란케가 가능성을 보여줬고 공격형 미드필더 제임스 매디슨이 부활 조짐을 보였으며 10대 선수들도 잠재력을 증명했다고 기대했다.

이브닝스탠다드는 '솔란케가 속도를 낼 때 토트넘은 더욱 치명적으로 변모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매디슨은 자신감 넘치는 최고의 모습을 보였다. 10대 선수 아치 그레이와 루카스 베리발은 후반전 많은 변화 중 하나였다. 토트넘은 젊은 선수단이며 여전히 배우고 있으며 이번 시즌보다는 다음 시즌에 우승을 위해 확실히 준비 중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고 진단했다.

토트넘의 발전 가능성 요인에 손흥민이 빠진 점은 아쉽다.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서 별로 인상적이지 못했다. 손흥민의 부진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본다면 이는 오히려 향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토트넘 출신 축구전문가 제이미 오하라는 “토트넘은 전반전에 충분히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후반전은 실망스러웠고 손흥민은 불충분했다“고 지적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평점 5점을 줬다. 풋볼런던은 '경기 초반 솔란케에게 좋은 크로스를 보냈다. 빛나는 순간이 몇 차례 있었지만 충분하지 않았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보이지 않았다'고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다른 매체 '90min'은 '손흥민은 몇 차례 엉뚱한 터치로 좋은 기회를 무산시켰다'고 날을 세웠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은 2025년 여름까지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계약을 1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시즌 얼마냐 활약하느냐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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