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11-01 18:58:50]
[점프볼=창원/이재범 기자] 공동 1위 도약이 속공에 달렸다. LG는 막아야 하고, SK는 달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건 리바운드다.
창원 LG와 서울 SK는 1일 창원체육관에서 2024~2025 KCC 프로농구 시즌 5번째 경기를 갖는다. 양팀의 맞대결은 시즌 처음이다.
LG와 SK 모두 3승 1패로 공동 2위다. 이날 이기는 팀은 고양 소노와 함께 공동 1위가 된다. 물론 부산에서 열리는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부산 KCC를 꺾는다면 공동 1위에 합류한다.
LG는 현재 홈에서 지난 시즌의 6연승 포함 9연승을 질주 중이다. SK는 지난 시즌 창원 원정 경기에서 2승을 챙긴 바 있다.
조상현 LG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SK는 색깔이 확실하다. 리바운드와 압박에 이은 속공이 강하다. 5대5에서는 워니 중심이라서 워니에게 트랩을 가는 타이밍을 훈련했다”며 “속공을 줄이려면 리바운드와 첫 패스 파악 등이 잘 되어야 한다. 우리가 슛 성공률이 좋으면, 리바운드나 실책에서 속공이 나오기에, 그만큼 줄일 수 있다. 선수들에게 강조를 했다”고 SK와 경기를 어떻게 준비했는지 설명했다.
SK 국내선수 중 득점력이 가장 좋은 안영준의 수비에 대해서는 “정인덕을 수비로 붙이고 도움수비 덜 하라고 했다. 4번(파워포워드)이 (워니에게) 도움수비를 깊게 한다”며 “마레이가 워니를 1대1로 막고, 상황에 맞게 맥을 짚고 도움수비를 가야 한다”고 했다.
전성현이 이날 이적 후 처음으로 정규리그에 출전할 예정이다.
조상현 감독은 “컵대회 때 엉망이었고, 2주 정도 몸을 만들었다. (무릎) 통증도 좋아졌다고 한다. 경기가 흘러가는 방향에 따라서 슛이 필요하면 일찍 투입할 수 있다”고 했다.
전희철 SK 감독은 “LG가 준비를 많이 하고, 워니가 움직이는 동선이나 속공 차단을 잘 한다. 오늘(1일)은 그 부분(속공)이 떨어질 거라고 선수들에게 이야기를 했다”며 “우리 3점슛 성공률이 낮아서 워니가 잡으면 수비를 좁힐 거라서 3점슛이 9개 정도 들어가야 한다. 못 넣는다면 70점 내외 득점을 해서 힘든 경기를 할 거다. 부담을 가지고 쏘라는 건 아니다. 외곽 지원을 해줘야 부담이 안 된다. 5번째 경기 정도면 들어갈 때가 되었다. 완벽한 기회가 많이 생길 거다. LG가 그런 수비를 할 거다”고 했다.
이어 “속공을 많이 하는 편에 비해 리바운드 허용이 1위다. 공격 리바운드도 많이 허용한다. 3점슛은 바람이고 리바운드를 잘 하면 이길 수 있을 거 같다”며 “속공을 15개 정도 해야 3점슛도 많이 넣을 거다. 안 그러면 점수를 뽑지 못한다. LG는 외곽도 좋다. 우리와 반대 성향도 있다. 마레이도 워낙 강해서 까다롭다. 우리는 우리 하던 수비 그대로 봉쇄하려고 한다. 수비는 잘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인터뷰를 마치고 나가려던 박지훈이 취재진 앞..
[점프볼=울산/홍성한 기자] “아쉽게 너무 언급이 없었어요.”안양 정관장 박지훈(29, 184cm)은 2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 ..
[24-11-02 17:06:52]
-
[뉴스] "허훈이 시작해서 허훈이 끝냈다" 시즌 첫 ..
[점프볼=수원/문광선 인터넷기자] KT가 시즌 첫 연승을 달렸다. 수원 KT는 2일 수원 KT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80-78로 승리했다. 허훈(27점 4어시..
[24-11-02 17:05:58]
-
[뉴스] ‘득녀+승리’ 두 마리 토끼 잡은 배병준 “..
“감독님께 감사함을 느낀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에서 72-71로 이겼다. 이날 배병준은 19점을 기록하..
[24-11-02 16:56:45]
-
[뉴스] [웜업터뷰]정든 친정팀 방문한 박혜진 “두근..
[점프볼=아산/정지욱 기자]부산 BNK의 박혜진이 오랜기간 홈경기를 치러왔던 아산 이순신체육관을 찾았다.BNK는 2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24-11-02 16:54:43]
-
[뉴스] "제가 농알못인가 싶었죠" WKBL에 찾아온..
우리은행이 홈 개막전에 나선다. 아산 우리은행 우리WON은 2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개막전 부산 BNK 썸과 맞대결을 펼친다. 우리은행은 개막전에서 신한은행에 승리..
[24-11-02 16:53:39]
-
[뉴스] 정관장 박지훈이 칭찬한 선수들 "(이)우정이..
“(이)우정이 형, (정)효근이 형, (이)종현이 형, (최)성원이 모두 열심히 해줬다.“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2일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와의 경기..
[24-11-02 16:49:02]
-
[뉴스] ‘3연승 마감’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경..
“경험을 통해서 좋아질 것.“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71-72로 패했다. 3연승을 기록하고 있던 현대모..
[24-11-02 16:48:44]
-
[뉴스] 허훈 "공격 부담, 핑계 삼지 않겠다... ..
허훈이 KT의 역전승을 이끌었다.수원 KT 소닉붐은 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맞대결에서 80-78로 이겼다.허훈이 4쿼터에만 8점을 쏟아 부은 것..
[24-11-02 16:39:31]
-
[뉴스] 송영진 감독 "문정현, 생각보다 발목 괜찮아..
KT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수원 KT 소닉붐은 2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원주 DB 프로미와의 맞대결에서 80-78로 이겼다.송영진 감독은 “어려운 경기를 했다. (..
[24-11-02 16:37:09]
-
[뉴스] ‘첫 개막 4연승’ 한국전력의 승승장구, O..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팀 창단 후 첫 개막 4연승을 질주했다. 한국전력은 2일 오후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OK저축은행과 홈경기에서 3-2(30-32, 25-14, 25-2..
[24-11-02 16:30:17]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