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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가 재계약을 맺었다.


'디 애슬레틱'은 8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가 마키프 모리스와 재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2011년 드래프트 1라운드 13순위 모리스는 커리어 동안 많은 팀을 거쳤다. 피닉스를 시작으로 댈러스에 이르기까지 총 8개 팀 유니폼을 입었다.


2020년 레이커스에서 파이널 우승 반지를 획득하는 등 경험도 많이 쌓았다. 그런 경험이 젊은 선수들을 다독이고 격려하는 데 도움이 될 터.


실제로 댈러스가 지난 시즌 파이널까지 진출함에 있어서 모리스의 라커룸 영향력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우승을 노리는 강팀에는 구심점 역할을 해줄 베테랑이 반드시 필요하다.


디 애슬레틱은 “댈러스는 라커룸에서 강력한 리더 역할을 해온 마키프 모리스와의 재계약을 우선시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26경기 평균 8.3분 출전에 그치며 커리어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던 모리스. 이번 시즌도 그의 역할은 경기 내 활약보다 벤치나 라커룸에서 팀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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