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5 18:12:28]
[점프볼=아산/조영두 기자] 우리은행에 토요타에 패하며 3연승 뒤 첫 패를 떠안게 됐다.
아산 우리은행은 5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2024 우리은행 박신자컵 A조 예선 토요타 안텔롭스와의 경기에서 52-66으로 패했다.
이명관(13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박혜미(11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가 돋보였지만 4쿼터 집중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무너졌다. 3승 1패로 조별 예선을 마친 우리은행은 골득실에서 밀려 6일 부산 BNK썸(2승 1패)의 경기 결과에 따라 4강 진출 여부를 결정짓게 된다.
전반 우리은행은 토요타의 유기적인 공격을 막지 못하며 고전했다. 심성영, 한엄지, 이명관이 득점을 책임졌지만 역부족이었다. 2쿼터에는 아시아쿼터선수 미야사카 모모나와 스나가와 나츠키가 번갈아 코트에 나서 공격을 풀어갔다. 그러나 코트 위 5명이 골고루 득점을 올리는 토요타의 기세를 막아내지 못했고, 27-32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우리은행이 힘을 냈다. 그 중심에는 박혜미가 있었다. 박혜미는 3쿼터에만 3점슛 2방 8점을 몰아치며 공격의 선봉에 섰다. 여기에 김단비와 이명관도 지원 사격을 했다. 공격이 풀린 우리은행은 3쿼터 막판 잠시 역전(42-41)에 성공했으나 야스마 시오리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42-4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4쿼터가 되자 급격하게 무너졌다. 외곽 수비에서 허점을 드러내며 3점슛 5방을 맞았고, 순식간에 점수차가 벌어졌다. 2점을 넣는 동안 무려 19점을 헌납했다. 이후 박혜미와 김솔의 외곽포가 터졌지만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결국, 토요타에 무릎을 꿇었다.
한편, 토요타는 야스마(23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맹활약했고, 미우라 마이카(16점 4리바운드)와 오노데라 유나(12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3승 1패로 우리은행과 동률을 이뤘으나 골득실에서 앞서 A조 1위로 4강 진출을 결정지었다.
# 사진_WKBL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SC숏폼] '폼 미쳤다' 2경기 연속 22..
[계양=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프로 4년 차 정한용의 성장세가 무섭다. 직전 경기였던 현대캐피탈전 정한용(22득점)은 외국인 선수 아레프(26득점)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다.풀세트 접전 끝 경기를 내줬지만, 아웃사이..
[24-11-01 10:00:00]
-
[뉴스] [오피셜]'결승 축포' 서울이랜드 변경준, ..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서울이랜드 변경준이 '하나은행 K리그2 2024' 3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변경준은 30일 목동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서울이랜드의 1대0 승리를 이끌었다..
[24-11-01 09:57:00]
-
[뉴스] 경남 생활체육인 한자리에…통영서 생활체육대축..
(통영=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제35회 경남 생활체육대축전이 1일 통영시에서 개막했다.경남 18개 시·군 선수단 1만200여명이 참가해 오는 3일까지 게이트볼·파크골프·배드민턴·축구 등 31개 종목(정식 27개·..
[24-11-01 09:47:00]
-
[뉴스] 고진영, 내년에도 니콘 거리측정기 전속 모델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광학기기 전문 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정해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는 고진영을 내년에도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쿨샷'(COOLSHOT) 전속 모델로 기용한다..
[24-11-01 09:47:00]
-
[뉴스] “절경 감상하며 달린다“…부산 기장바다마라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아름다운 바다가 펼쳐진 부산 기장의 해안로를 따라 달리는 '제7회 기장바다마라톤대회' 참가 신청이 1일부터 시작됐다.기장바다마라톤대회는 내년 4월 27일 기장군 오시리아 일대에서 열..
[24-11-01 09:47:00]
-
[뉴스] [공식발표]'준우승에도 칼바람' 거포 김동엽..
[24-11-01 09:32:00]
-
[뉴스] “곧 돌아올게요“ 침묵 깬 판 더 펜, '두..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부상으로 쓰러진 토트넘의 센터백 미키 판 더 펜이 침묵을 깼다.그는 1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두 단어로 심경을 고백했다. 'Back soon(곧 돌아올게요)'. 판 더 펜은 31..
[24-11-01 09:29:00]
-
[뉴스]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시크하고 무심한 모습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찬사를 받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가 ..
[24-11-01 09:28:00]
-
[뉴스] '머스크가 반한' 사격 김예지, 테슬라 앰배..
(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시크하고 무심한 모습으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찬사를 받은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가 ..
[24-11-01 09:27:00]
-
[뉴스] '대한항공 에이스로 우뚝' 정한용 “어중간하..
주포 요스바니, 정지석 부상 중에 팀의 에이스로 부상(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정한용(23·대한항공) 덕에 요스바니 에르난데스(33·등록명 요스바니)는 미안함을 덜어내고 재활에 집중할 수 있다.정한용도 “요스..
[24-11-01 09:27: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