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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불규칙한 잔여경기 일정 덕분에 LG 트윈스가 파트타임 필승조를 얻었다. 바로 1선발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다.

LG 염경엽 감독은 27일 잠실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목요일과 금요일엔 새로운 필승조가 추가된다“면서 “에르난데스가 불펜에서 대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에르난데스는 케이시 켈리를 보내고 데려온 2년 연속 우승을 위한 승부수다. 올시즌 4차례 등판해 1승 평균자책점 3.68을 기록 중. 첫 등판인 8일 잠실 두산전서 80개의 한계 투구수를 가지고 마운드에 올라 78개로 5이닝을 소화하며 2안타(1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며 팬들을 흥분시켰다.

두번째 등판이었던 14일 대전 한화전에서도 6이닝 동안 6안타(1홈런) 무4사구 9탈삼진 2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팀의 아쉬운 역전패로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20일 잠실 SSG전서 제구 난조에 빠지며 4이닝 4안타 4볼넷 2실점을 기록했던 에르난데스는 25일 고척 키움전서 3회까지 퍼펙트 피칭을 했으나 4회에 최주환에게 스리런 홈런, 변상권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아 결국 7이닝 6안타(2홈런) 4실점을 했다.

22이닝 동안 18안타를 허용하고 6개의 볼넷에 25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18개의 안타중 4개의 홈런이 아쉬운 모습.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의 피칭에 만족하면서도 홈런으로 이어지는 실투를 줄여야 하는 것을 강조하기도.

LG는 이번주 4경기밖에 없다. 27일부터 29일까지 잠실에서 KT와 3연전을 하고 30일엔 수원에서 KT와 또 만난다. 그리고 31일과 1일엔 경기가 없다.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4연전만 하고 3일을 쉬는 것.

로테이션상 임찬규-최원태-손주영-디트릭 엔스-에르난데스 순서라서 이번주는 에르난데스의 선발 등판이 없다. 그래서 염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에르난데스를 이번주엔 불펜으로 돌리기로 했고, 에르난데스와 상의 끝에 결정했다.

염 감독은 “에르난데스도 흔쾌히 하기로 했다“면서 “올해 미국에서 중간계투를 했기 때문에 요청할 수 있었고, 에르난데스도 하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에르난데스는 올시즌 롱릴리프로 2∼3이닝을 소화했었다. 염 감독은 “목요일과 금요일 경기에서 상황이 생긴다면 에르난데스가 등판하게 될 것이다“라며 “1이닝을 이틀간 던질 수도 있고, 하루에 2이닝만 던지고 다음주 선발을 준비할 수도 있다“라고 에르난데스의 쓰임새에 대해선 상황에 따라 갈 것임을 밝혔다.

올시즌 중간계투의 부족으로 어려운 시즌을 치르고 있는 LG로서는 에르난데스의 불펜 투입으로 한숨 돌리게 됐다. 에르난데스 덕분에 화요일과 수요일 경기에 과감한 불펜 운영도 가능하게 됐다. 잠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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