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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홍건희(32·두산 베어스)가 구단 우완 불펜투수 계보에 이름을 남겼다.

홍건희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홈 경기에서 7회 마운드에 올랐다. 홍건희의 올 시즌 50번째 등판 경기다.

선발 투수 곽빈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홍건희는 1사 2루에서 이재원을 뜬공으로 처리했다. 8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아웃카운트를 올릴 수 있었다.

2011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전체 9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홍건희는 2020년 6월7일 트레이드로 두산으로 팀을 옮겼다.

그동안 선발과 구원으로 오갔던 홍건희는 두산에서 전폭적으로 기회를 받으며 핵심 불펜으로 완벽하게 정착했다.

시속 150㎞의 빠른 공을 던지지만, 제구가 다소 흔들렸던 홍건희는 전폭적인 믿음 속에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했다.

필승조와 마무리투수 등으로 활약한 그는 2021년 17홀드를 기록했고, 2022년과 2023년에는 18세이브 22세이브를 기록하며 마무리투수로도 활약했다.

지난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은 그는 2+2년 총액 24억 5000만원에 계약했다. 초특급 계약은 아니지만 2년 뒤 선수 옵션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서 가치를 인정했다. 홍건희에게는 2년 동안 좋은 동기부여 수단도 생긴 셈이다.

FA 첫 해올 시즌에도 제 몫을 하고 있다. 49경기에서 4승2패 9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했다. 5월 12경기에서는 8세이브 평균자책점 1.59를 기록하며 5월 월간 MVP 후보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부상으로 잠시 이탈할 때도 있었지만, 꾸준하게 경기에 나오면서 5년 연속 5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22번째 5년 연속 50경기 출장. 아울러 베어스 선수로는 이혜천(6년 연속·1999~2004) 진필중(5년 연속·1998~2002) 차명주(5년 연속·1999~2003)에 이은 베어스 역대 4번째 기록이다.

홍건희가 의미있는 기록을 썼지만, 두산은 이날 연장 10회 접전 끝에 결국 경기를 내줬다.

마무리투수 김택연이 6-4로 앞선 9회초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동점을 허용하며 이닝을 마치지 못했다. 결국 연장으로 접어든 경기에서 10회초 주자 2루에서 이영하가 김태연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두산은 6대7로 패배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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