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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재범 기자] 제주도 전지훈련을 다녀온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대구에서 4차례 연습경기를 갖는다.

가스공사는 지난 22일부터 5일간 제주도에서 훈련했다. 체력 훈련과 코트 훈련을 병행했지만, 유소년들을 만나고, 축구도 하는 등 여유 있는 일정을 소화했다.

가스공사가 제주도 전지훈련을 진행한 건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다.

제주도 전지훈련 후 곧바로 휴가에 들어간 가스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다시 대구에서 훈련을 시작한다.

8월부터는 다수의 연습경기를 갖는다.

지난해 대구에서 국가대표와 연습경기를 펼쳤던 가스공사는 올해 여러 대학들을 대구로 불러들인다.

첫 시작은 필리핀 대학(산토 토마스)이다.

가스공사는 9일과 10일 필리핀 대학과 맞붙은 뒤 14일 상명대, 16일 중앙대를 상대로 전력을 점검한다.

애초에는 7일 연세대와 연습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연세대에 부상 선수들이 많아 취소되었다고 한다.

가스공사는 중앙대와 연습경기 이후에는 예년처럼 수도권으로 올라가 연습경기도 진행한다.

◆ 가스공사 대구 연습경기 일정
09일 15:00 vs. 필리핀 대학
10일 11:00 vs. 필리핀 대학
14일 15:30 vs. 상명대
16일 15:30 vs. 중앙대
※ 경기시간은 변경될 수 있음

#사진_ 한국가스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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