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의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고 있다.

미국에서 2024~2025시즌을 준비 중인 맨유는 28일(이하 한국시각)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서 아스널과 친선경기를 치른다. 텐 하흐 감독은 27일 친선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그는 극적인 반전 드라마로 잔류에 성공했다. 맨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7위 이하 떨어진 적이 없지만 지난 시즌 8위에 그쳤다.

14패도 최다패다. 최다 실점, 마이너스 골득실차도 맨유의 굴욕이었다. 텐 하흐 감독의 경질도 기정사실이었다. 하지만 대반전이 있었다. 그 무대가 FA컵 결승전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라이벌' 맨시티를 2대1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기사회생했다. 그는 첫 시즌 리그컵 제패에 이어 두 시즌 연속 우승컵을 맨유에 선물했다.

텐 하흐 감독은 FA컵 우승 후 “그들이 나를 원하지 않는다면 다른 곳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이날 “우승 도전은 내가 평생 해 온 일이다. 난 내 자신을 믿는다. 우리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지만 결국에는 보상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텐 하흐 감독의 새 시즌의 프로젝트는 '적자생존'이다. 강한 자만이다 살아남는다. 그는 “이제 우리는 새로운 시즌에 들어섰다. 우리는 모든 것을 뒤로 하고 기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도 적자생존의 시대가 될 것“이라며 “올 시즌도 '업 앤드 다운'이 있겠지만 지금은 매우 활력이 넘치고, 역동성과 정신력이 좋다. 우리는 노력할 것이고 우승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선수들의 부담이 너무 크다. 부상자가 많은 팀은 우리뿐만이 아니고, 최악도 아니었다. 다만 우리는 불운했다. 지난 시즌 마지막에 수비에서 균열이 있었고, 많은 승점을 잃었다. 하지만 유럽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커스 래시포드와 메이슨 마운트의 부활도 확신했다. 래시포드의 폼은 지난 시즌에 크게 떨어졌다. 래시포드는 2022~2023시즌 30골을 넣으며 커리어 최고 기록을 세웠지만, 지난 시즌 불과 8골에 그쳤다.

마운트는 지난 여름 첼시에서 5500만파운드(약 980억원)에 이적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EPL에서 5경기 선발 출전에 불과했다.

텐 하흐 감독은 “래시포드는 비교적 어린 나이에 많은 골을 넣었다. 그는 여전히 할 수 있다. 난 래시포드가 2년 전과 똑같이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기대했다.

마운트에 대해서도 “건강해지면 그는 매우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 선수단에는 특정 유형의 선수가 필요하다. 마운트는 다양한 포지션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그가 팀을 도울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431건, 페이지 : 40/5144
    • [뉴스] “최악의 시즌. 그래도 LG전 던지고 싶었다..

      [잠실=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타자가 화를 냈었다.“SSG 랜더스 김광현은 지난 7월 17일 잠실 LG 트윈스전을 잊지 못했다.당시 김광현은 최악의 피칭을 했었다. 3이닝 동안 오지환에게 만루홈런, 김범석에게 솔로..

      [24-09-05 23:40:00]
    • [뉴스] 연장 또 연장, 결국 장군멍군…KIA 이범호..

      [광주=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이틀 간의 연장 승부, 결국엔 웃었다.KIA는 5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가진 한화 이글스전에서 연장 10회말 4대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3-3 동점으로 돌입한 연장 10회말 ..

      [24-09-05 23:40:00]
    • [뉴스] [SC 현장인터뷰]'팬과 대치' 김민재 작심..

      [상암=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우리가 못하길 바라며 응원해주시는 부분이 아쉬웠다.“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입을 뗐다.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24-09-05 23:25:00]
    • [뉴스] '7:0→7:7' 창원 악몽, 연장에서 깼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길었던 창원에서의 악몽에서 벗어났다.키움은 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2대7로 승리했다.키움은 6연패에서 탈출하며 시즌 54승(73패) ..

      [24-09-05 22:50:00]
    • [뉴스] [NBA프리뷰] 결국 해체된 '영-머레이 듀..

      [점프볼=이규빈 기자] 애틀랜타의 차기 시즌 행보가 애매하다. 리빌딩일까? 윈나우일까?애틀랜타 호크스는 2018 NBA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트레 영을 지명한다. 영은 신인 시즌부터 곧바로 애틀랜타의 에이스로 자리..

      [24-09-05 22:49:05]
    • [뉴스] [파리패럴림픽] '차세대 탁구에이스' 김기태..

      [파리=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한국 탁구의 떠오르는 샛별 김기태(26·서울특별시청)가 2024년 파리패럴림픽에서 아직 나오지 않은 탁구 첫 금메달에 도전한다.세계랭킹 3위 김기태는 5일 밤(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

      [24-09-05 22:49: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