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손흥민보다 거의 3배나 스탯이 좋은데?'

18세 유망주 아치 그레이의 영입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의 이적시장 전력 개편 방향성이 확실히 드러났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팀의 모습은 젊고 에너지 넘치는 선수들로 스쿼드를 꽉 채우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비록 현재 팀의 중심이라도 나이가 많아지는 선수들은 확실히 정리해야 한다. 손흥민(32)과 재계약하지 않고, 1년짜리 연장 옵션을 사용하려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토트넘은 앞으로 계속 이런 식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크다.

다음 단계는 프랑스 리그1에서 활약 중인 19세 윙어를 영입하는 것이다. 토트넘의 기조를 확실히 파악한 현지 매체는 토트넘을 향해 '움직일 거면 더 빨리 움직이라'고 채찍질하고 있다. 심지어 그레이의 영입 때 사용했던 방식을 재활용하라는 조언까지 하고 나섰다.

영국 대중매체 TBR풋볼은 4일(한국시각) '토트넘은 너무 늦기 전에 데지레 두에의 영입에 뛰어들어야 한다. 필요하다면 그레이 영입 때처럼 트릭이라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트넘의 다음 목표로 알려진 두에의 영입을 위해 좀 더 서둘러야 한다는 것이다.

두에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스타드렌에서 유스시절부터 성장해온 젊은 스타 플레이어다. 2023~2024시즌에는 43경기에 출전해 4골-6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서도 프랑스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두에를 노리는 구단은 토트넘만이 아니다. 이미 바이에른 뮌헨과 아스널 등이 두에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TBR풋볼에 따르면 이미 토트넘은 지난 6월에 두에의 영입에 관해 스타드렌에 문의했다.

하지만 이 정도 움직임으로는 두에의 영입을 확신할 수 없다는 게 이 매체의 주장이다. 더 빠르고 강력한 움직임이 필요하다. 두에를 영입하게되면 수많은 전술 가능성이 생긴다는 점도 강조했다. 측면과 전방에서 모두 활동이 가능한 재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실 이런 활용도는 손흥민과 겹치는 부분이다. 물론 당장 현재의 완성도는 손흥민이 훨씬 더 높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7골-10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세부 스탯을 보면 두에가 오히려 손흥민을 능가했다. 결국 시간이 지나면 손흥민을 능가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다.

이에 대한 근거로 TBR풋볼은 테이크온 수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 매체는 '두에는 의심의 여지 없이 왼쪽 측면에서 최고의 플레이를 보여줬다. 토트넘에는 이런 선수가 부족하다'면서 '특히 통계사이트 FBref에 따르면 두에는 손흥민(1.20)이나 브레넌 존슨(1.05) 데얀 쿨루셉스키(1.76)을 능가하는 90분당 평균 3.42개의 테이크-온 성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테이크-온(take-ons)은 드리블로 상대 선수를 제치는 횟수를 의미한다. 드리슬 시도/성공 능력은 볼 트래핑과 전진 돌파 능력을 의미한다. 결국 두에가 기존 토트넘의 중심선수들, 특히 손흥민 보다도 더 좋은 능력치를 지녔다는 뜻이다. 이 매체는 '두에가 토트넘에 오면 주전 경쟁을 할 수 있다'며 토트넘이 당장 영입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4건, 페이지 : 40/5058
    • [뉴스] 영입 실패? 오히려 좋아! '제2의 알론소'..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리버풀이 내년 여름 초대형 영입을 준비 중이다. 엄청난 비용을 투자할 계획을 세웠다.리버풀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가장 아쉬운 영입 실패를 경험한 팀 중 하나다. 아르네 슬롯 감독 부임 이..

      [24-10-02 13:47:00]
    • [뉴스] ‘멤피스 개막 전부터 악재?’ 자렌 잭슨 주..

      자렌 잭슨 주니어가 햄스트링을 다쳤다.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테일러 젠킨스 감독은 2일(이하 한국시간) 자렌 잭슨 주니어가 트레이닝 캠프 소집 후 진행한 첫 훈련에서 햄스트링에 통증을 느껴 정밀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

      [24-10-02 13:39:37]
    • [뉴스] '무관의 제왕' 케인도 SON과 동병상련....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무관의 제왕'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손흥민(토트넘)과 동병상련을 앓고 있다. 손흥민이 최근 부상 탓에 리그 경기에 결장한 가운데 케인 역시 경기에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제기됐다.스..

      [24-10-02 13:30:00]
    • [뉴스] 성균관대냐 한양대냐...'최강' 인하대와 결..

      성균관대가 결전에 나선다.성균관대는 2일 오후 2시 인하대학교 체육관에서 인하대와 2020 KUSF 대학배구 U-리그 6강 플레이오프 최종전을 치른다.3승 1패 승점 8로 2위에 올라 있는 성균관대는 1위 인하대(4..

      [24-10-02 13:25:58]
    • [뉴스] [24드래프트 리포트] 단국대 서동원의 '1..

      [점프볼=홍성한 기자] 2024 KBL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오는 11월 15일 개최된다. 점프볼은 매주 2회(수요일, 토요일)씩 올해 드래프트 참가가 예정된 선수들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33번째 주인공..

      [24-10-02 12:42:44]
    • [뉴스] 파이널 라운드 앞두고…K리그1 울산·김천 우..

      9위 전북에 10∼12위 대구·대전·인천은 강등권 탈출 안간힘(서울=연합뉴스) 설하은 기자 = 상·하위 스플릿으로 나뉘어 각각 우승과 잔류 경쟁을 이어갈 파이널 라운드 직전 마지막 경기인 하나은행 K리그1 2024 ..

      [24-10-02 12:16:00]
    • [뉴스] 문체부 “'외국인 후보 만나보라' 지시 문제..

      문체부 감사 중간발표…“10차 회의 따라 1순위 홍명보부터 협상했어야“(서울=연합뉴스) 안홍석 이의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외국인 후보자를 직접 만나 평가하라는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24-10-02 12:16:00]
    • [뉴스] 울산시, 생활체육시설 확충 13건 선정…국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 공모사업'에 총 13건이 선정돼 국비 76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해보다 52% 증가한 것이다.주요 선정 사업은 ..

      [24-10-02 12:16:00]
    • [뉴스] 안산시, 제39회 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 ..

      가을의 안산시를 뜨겁게 달굴 일주일간의 대축제, 그 서막이 와~스타디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3일 와~스타디움에서 '제39회 안산시민의 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4 안산페스타가 ..

      [24-10-02 12:16:00]
    이전10페이지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