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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백승호(버밍엄 시티)의 잉글랜드 3부리그 탈출 가능성이 제기됐다.

백승호가 뛰는 버밍엄시티는 지난 시즌 3부리그로 강등됐다. 백승호는 2024년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버밍엄시티로 이적했다. 버밍엄시티에서 주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차원이 다른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다른 선수들이 아쉬움을 보이며 결국 3부리그로 강등됐다. 이후 백승호의 거취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꽤 많은 2부리그 구단들이 백승호를 관심있게 지켜봤다. 백승호의 개인 역량을 확인했고, 발전 가능성도 발견했다.

이런 와중에 블랙번이 백승호 영입을 원하고 있다. '인사이드 풋볼'은 23일 '존 유스터스 블랙번 감독이 백승호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랙번은 백승호를 영입하면서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원하고 있다.

블랙번 외에도 선덜랜드, 스토크시티 등이 백승호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호의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재 팀이 3부리그로 내려가있는 상황이 여러가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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