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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완전 영입하려고 했던 호셀루는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스페인 카데나 코페는 24일(한국시각) '호셀루는 더 이상 레알에서 뛰지 않을 것이다. 호셀루는 킬리안 음바페와 엔드릭이 도착하기 전에 상황을 바꾸길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셀루는 2023~2024시즌을 통해 인생 역전의 아이콘으로 등극했다. 커리어로 선수를 평가하기 어렵지만 호셀루는 흔히 말하는 '레알급' 선수가 아니었다. 2009~2010시즌에 셀타 비고에서 데뷔한 이후로 어느 한 팀에서도 정착하지 못한 저니맨 스트라이커다.

커리어를 보내는 도중에 레알 2군으로 이적한 적이 있지만 1군 합류는 불발됐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TSG 호펜하임, 하노버에서도 뛰었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로 넘어가서는 스토크 시티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시간을 보낸 적이 있다. 2019년 데포르티보 알라베스로 이적한 후 2022년에는 에스파뇰 유니폼을 입었다.

호셀루는 2022~2023시즌에 에스파뇰에서 16골을 터트리면서 리그 득점 3위에 오르는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다. 하지만 팀은 강등됐다. 이에 레알은 카림 벤제마가 떠난 공백을 임시방편으로 채워줄 공격수로 호셀루를 임대로 데려왔다.

호셀루는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레알을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 파리까지 찾아가 직관했던 선수였다. 그만큼 레알에 대한 애정이 엄청난 선수였는데 데뷔 14년 만에 제대로 된 레알 1군 유니폼을 입게 됐다.

레알 팬들은 호셀루에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호셀루는 선발과 교체를 오가면서 이번 시즌에만 17골을 터트려줬다. 백미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UCL 4강 2차전이었다. 레알은 홈에서 바이에른에 선제 실점을 내주며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그런데 교체로 들어온 호셀루가 후반 43분에 동점골, 후반 추가시간에 극장 역전골까지 터트리면서 레알을 UCL 결승으로 이끌었다. 레알은 호셀루 덕에 15번째 우승 희망을 이어갈 수 있었고, 결국엔 우승을 달성해냈다. 2년 전 레알을 응원하기 위해 프랑스까지 날아갔던 호셀루는 2년 후에 직접 레알에서 빅이어를 들어올렸다.

이에 레알은 호셀루를 완전 영입하기 위해 150만 유로(약 22억 원)라는 헐값에 완전 영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호셀루는 음바페와 엔드릭이 영입되는 상황 속에서 자신의 출전 시간이 줄어드는 걸 우려했던 모양이다.

카데다 코페는 '레알은 호셀루의 완전 영입 조항을 실행할 계획이었지만 호셀루가 변화를 선호했다. 곧 그의 행선지가 발표될 것이며 아랍국가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스페인 마르카에서도 같은 내용의 보도가 나왔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에 따르면 호셀루는 카타르의 알 가라파로 이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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