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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의 활약은 V-리그를 넘어 이탈리아에서도 계속된다.

이탈리아 세리에 A1 소속 구단 라나 베로나와 노우모리 케이타의 동행이 이어진다. 베로나는 1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말리의 독수리 케이타는 계속 베로나의 하늘을 날아다닐 것이다. 그는 베로나에서의 세 번째 시즌을 맞을 준비가 됐다”며 케이타와의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케이타는 V-리그 팬들에게 절대 잊을 수 없는 이름이다. 2020-21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을 통해 KB손해보험에 합류한 그는 두 시즌 동안 총 69경기‧276세트에 나서 무려 2432점을 터뜨렸고, 공격 성공률 54.15%‧세트 당 서브 득점 0.641개‧트리플 크라운 8회를 기록하며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다. 라운드 MVP 5회 수상‧베스트7 아포짓 부문 2회 수상‧2021-22시즌 정규리그 MVP 수상 등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두 시즌 간 짧고 굵게 V-리그를 누빈 뒤 세리에 A1으로 향한 케이타는 베로나에 합류한 뒤 아웃사이드 히터와 아포짓을 오가며 꾸준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직전 시즌에도 총 55경기에 출전해 847점‧서브 득점 86개‧블로킹 46개‧공격 성공률 51.8%를 기록하며 팀의 주 공격수로 활약했다.

스테파노 파니니 회장은 “케이타와의 이번 계약 갱신은 우리 팀이 성장할 수 있는 모든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확인시켜준다. 케이타는 우리 팀의 귀중한 일원이며 그는 지난 몇 시즌 동안 관중석의 팬들을 끌어들이는 그만의 자질과 방법을 보여줬다. 케이타가 계속해서 베로나의 팀 컬러를 지켜갈 것이라는 것이 자랑스럽고, 함께 중요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길 희망한다”며 케이타와의 계약 갱신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케이타 역시 “환경이 건강하고 긍정적이며 항상 이전 시즌의 결과를 개선하기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하는 올바른 야망이 있기 때문에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하고 최선을 다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베로나는 내가 도착한 첫날부터 이곳을 집처럼 느끼게 해줬고, 따뜻함과 애정으로 나를 환영해줬다. 팀이 나에 대해 보여준 신뢰에도 감사한다. 지난 시즌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야망이 있기에 우리는 올바른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다”며 팀과 연고에 대한 감사, 그리고 자신의 야망을 드러냈다.


지난 시즌 리그 6위‧컵대회 5위를 기록하며 중위권 성적을 낸 베로나는 비시즌 동안 전력이 다소 약화됐다. 전도유망한 미들블로커 레안드로 모스카(이탈리아)가 베로 발리 몬자로 떠났고, 이란 국가대표 아포짓 아민 이스마엘네자드와 208cm 미들블로커 알렉스 그로즈다노프(불가리아)는 폴란드 리그로 적을 옮겼다. 지난 2023-2024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지원했던 매드 카이드 젠슨(덴마크)이 아민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합류했지만 전반적인 로스터의 무게감은 다소 아쉬워진 상태다.

이에 자연스럽게 베로나의 쌍포인 케이타와 록 모지치(슬로베니아)의 어깨가 무거워질 전망이다. 과연 베로나와의 동행을 이어가게 된 ‘말리 독수리’ 케이타가 베로나의 상위권 도약을 이끄는 선봉장이 될 수 있을지 궁금하다.

사진_베로나 공식 홈페이지, 더스파이크DB(문복주 기자), Legavolley.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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