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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연속적으로 승리를 가져오고 싶다."

현대캐피탈은 1일 오후 7시 의정부체육관에서 KB손해보험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1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앞서 현대캐피탈은 우리카드전(3-2 승)-OK저축은행전(3-0 승)-대한항공전(3-2 승)으로 이어진 3연전에서 모두 이겼다. 3승0패·승점 7로 2위를 마크했다.

또한 현대캐피탈은 선두 대한항공(2승2패·승점 8)을 승점 1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이날 KB손해보험을 상대로도 승리를 챙겨 반드시 1위를 탈환하겠다는 각오다.

반면 KB손해보험(0승3패·승점 0)은 개막 이후 아직 승리가 없다. 어느덧 1라운드도 반환점을 돈 가운데 이제는 연패를 끊어내야 하는 시점이다. 더욱이 현대캐피탈이라는 강팀을 맞닥뜨린 만큼 보다 높은 집중력이 필요하다.

경기 전 만난 필립 블랑 현대캐피탈 감독은 역스윕 승을 따냈던 직전 대한항공전을 돌아보며 "저희가 초반부터 서브와 블로킹, 수비 등에서는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다만 사이드 아웃 등에서 일정한 경기력을 가져가지 못해 파이널까지 경기를 끌고가게 됐다. 연속으로 2점, 3점씩 브레이크 포인트를 가져오는 능력치를 좀 더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블랑 감독은 "풀세트 경기가 잦아지면 선수들의 체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각자 최상의 컨디션 맞출 수 있게 하는 게 훈련의 시간과 강도 등을 조절하는 게 감독으로서 역할이다. 또한 주전이 아닌 선수들의 실력도 향상 시켜서 다양한 로스터를 가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블랑 감독은 비교적 약체로 평가받는 KB손해보험을 상대로도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블랑 감독은 "미리 어떤 경기에 대해서 쉬어갈 수 있을 경기인지 전력투구해야 하는 경기인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선수들이 본인들의 체력관리를 잘하려면 매 세트를 빨리 끝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블랑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주로 강한 서브를 앞세워 상대 리시브를 흔드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블랑 감독은 "서브가 저희의 중요한 자산이다. 오늘도 서브를 통해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 계획이다. 또 그에 맞춰 블로킹과 수비 역시 잘해야 한다. 랠리 상황에서 반격도 집중해서 하는 게 필요하다. 우리는 오늘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잘 뭉쳐서 조직력 보여줘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러면서 블랑 감독은 "오늘을 포함해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치고 싶다. 뿐만 아니라 계속 연속적으로 승리를 가져오고 싶다"며 "다만 최우선 과제는 우리는 지금보다 경기력을 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사이드 아웃을 더 원활히 돌리는 게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마틴 블랑코 KB손해보험 감독대행 또한 현대캐피탈의 서브 능력에 대해 직접적으로 경계심을 드러냈다. 마틴 감독대행은 "현대캐피탈은 강서브를 구사하는 팀이다. 그렇기에 우리 선수들이 (리시브 이후) 하이볼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관건이다. 하이볼을 처리하는 데 있어서 볼을 강하게만 처리하는 게 아닌 다양하게 처리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이 될 듯하다. 그런 부분을 선수들도 알고 있어서 오늘 그러한 모습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내다봤다.

최근 3연패 늪에 빠진 KB손해보험이다. 마틴 감독대행은 "지도자의 역할은 팀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특히 배구에서는 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그렇기에 오늘 타임아웃에서도 기술적인 부분에 대해 많이 얘기해 주려고 한다. 그래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수들에게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목소리 높였다.

사진_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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