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1차지명 유망주가 드디어 잠재력을 터트릴까.

윤성빈(25)은 2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24 울산-KBO Fall League 중국 장쑤와의 경기에 4회 구원 등판 2이닝을 실점없이 4탈심진으로 막아내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윤성빈은 7타자를 상대하는 동안 37개의 공을 던졌고, 안타와 볼넷은 1개씩 허용했다. 윤성빈은 주자가 나갈 때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없이 마운드를 내려왔다.

지난 16일에 이은 2경기 연속 호투다. 윤성빈은 16일 고양 히어로즈전에서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2경기 동안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부산고를 졸업하고 2017년 신인드래프트 1차지명으로 롯데에 입단한 윤성빈은 '아픈손가락'과 같았다. 고교시절부터 150㎞의 빠른 공을 던지며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제구력에 문제를 보이면서 좀처럼 1군에 자리를 잡지 못했다.

2018년 18경기에 나와 50⅔이닝을 던진 뒤 2019년과 2021년 2024년 각각 1경기 출장에 그쳤다. 올해 퓨처스리그에서는 16경기에 나와 2승4패 1홀드 평균자책점 9.31을 기록했다.

부진과 부상이 겹치면서 투구폼을 바꾸는 등 반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면서 '가을 리그'에 본격적으로 빛을 보기 시작했다. 윤성빈은 “1군에서 오래 버티고 싶다. 시합에 많이 나가고 싶다. 공을 많이 던지고 싶다. 올겨울 잘 먹고, 무겁게 들고, 많이 뛰겠다. 내가 할일은 그것 뿐인 것 같다“고 내년 시즌 활약을 다짐하기도 했다.

윤성빈은 호투했지만 롯데는 장쑤와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3회초 장수 주 쉬둥과 차오 제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해 2점을 먼저 내준 롯데는 3회말 반격에서 김민석과 추재현이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두 팀은 이후 추가 득점에 실패해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는 이기지 못했지만, 롯데는 내년 시즌 마운드를 기대하게 했다. 지난 3경기에서 단 1점만 내준 롯데 마운드는 이날 경기에서도 2실점만 허용했다.

롯데는 최근 4경기에서 36이닝 3실점 팀 ERA 0.75의 뛰어난 투수력을 선보이고 있다.

장쑤에서는 리 샤오양과 왕 리즈가 멀티히트를 때려냈고, 대회 내내 뛰어난 타격능력을 보여준 차오 제는 이날도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648건, 페이지 : 4/5065
    • [뉴스] ‘강이슬-허예은 맹활약’ 외곽 득점 터진 K..

      [점프볼=부천/조영두 기자] KB스타즈가 적지에서 하나은행을 꺾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공식 개막전 부천 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

      [24-10-27 16:34:15]
    • [뉴스] 강이슬-허예은 쌍포 터진 KB스타즈, 우승후..

      하위권 후보였던 KB스타즈가 하나은행을 꺾었다. 청주 KB스타즈는 27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천 하나은행과의 시즌 개막전에서 64-56으로 이겼다.이날 승리한 KB스..

      [24-10-27 16:24:05]
    • [뉴스] '준우승도 OK' 사우스게이트 감독, '가레..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잉글랜드 축구 A대표팀을 지휘했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기사' 작위를 받는다.영국 매체 '더 선'은 27일(한국시각) '사우스게이트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세금 문제에 대한 혐의를 벗..

      [24-10-27 16:24:00]
    • [뉴스] [현장라인업]'100% 토종 선발로 승부수'..

      [제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잔류싸움 중인 김두현 전북 감독이 제주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강조한 숫자는 '1'과 '70'이다.김 감독은 27일 오후 4시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4-10-27 16:21:00]
    • [뉴스] '2연승+강등권 탈출' 황선홍 감독 “아직 ..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직 안심할때 아니다.“황선홍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은 단호했다. 대전이 강등권 탈출에 성공했다. 대전은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5라..

      [24-10-27 16:19:00]
    • [뉴스] "파울 콜 일관성, 너무 아쉽다" 김효범 감..

      삼성이 개막 4연패를 당했다.서울 삼성 썬더스는 27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의 경기에서 73-76으로 졌다.아쉬운 패배였다. 이날 경기 한때 삼성은 19점까지 앞섰..

      [24-10-27 16:13:29]
    • [뉴스] '올림픽스타'가 GS에 전한 따뜻한 응원 "..

      2024 파리 하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예지(임실군청)가 최근 2연패 늪에 빠진 GS칼텍스를 격려했다.GS칼텍스는 27일 오후 4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현대건설과 도드람 2024-2025 V-리그 안방 개막전에 사..

      [24-10-27 16:13:01]
    • [뉴스] '대전전 패배' 박창현 대구 감독 “전반 소..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전반 소극적인 운영이 패착이었다.“박창현 대구FC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대구가 강등권을 추락했다. 대구는 2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24-10-27 16:10: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