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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크게 생각이 없었는데 점프를 하고 보니까 림이 앞에 있었다. 저도 모르게 흥이 나서 (덩크를) 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홈 개막전에서 서울 삼성을 76-70으로 물리치고 2연승을 달렸다. 가스공사는 팀 창단한 2021~2022시즌부터 이날 경기까지 10차례 대구 홈 경기에서 삼성에게 패한 적이 없다.

샘조세프 벨란겔(23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3개)과 김낙현(20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점슛 4개)이 돋보이는 가운데 발목 부상에서 돌아온 이대헌도 9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창원 LG와 시즌 첫 경기에서 발목을 다쳤던 이대헌은 지난 24일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결장한 바 있다.

이대헌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한 경기를 빠지기는 했지만, 복귀한 경기에서 팀이 승리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이 분위기가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대헌의 출전시간은 30분 47초로 팀 내 가장 길었다.

이대헌은 “뛰다 보면 경기에 집중하고, 팬들의 응원을 들으면 통증을 잊는다”며 “발목 인대가 완전히 나간 게 아니라서 잘 관리를 해야 한다”고 했다.

이대헌은 3쿼터 5분 10초를 남기고 베이스 라인을 타고 들어간 뒤 원핸드 덩크를 터트렸다. 발목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했다는 생각이 드는 장면이었다.

이대헌은 이 장면을 언급하자 웃음과 함께 “그건 제가 주로 쓰는 발이 아니어서 그렇다”며 “크게 생각이 없었는데 점프를 하고 보니까 림이 앞에 있었다. 저도 모르게 흥이 나서 (덩크를) 했다”고 되돌아봤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은 전면강압수비를 할 때 이대헌의 역할이 크다고 언급했다.

이대헌은 “적응하는 과정이다. 제 포지션에서 제 역할이 중요하기 때문에 많이 생각하고, 플레이도 보고, 선수들과 소통을 한다”며 “100%는 아니다. 잘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쓰리 가드 3명이) 워낙 빠르고 공격력이 좋아서 상대가 힘들어할 거다. 우리도 힘들기에 실수가 있지만, 잘 풀리면 좋을 듯 하다”고 했다.

가스공사는 시즌 3번째 경기 만에 2연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연승을 하는데 18경기가 필요했다. 상당히 좋은 출발이다.

이대헌은 “2연승을 했는데 당연히 패배를 할 수도 있다. 그래도 다시 좋은 분위기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경기가 많이 남아서 이 분위기를 이어 나가고, 잘 융화해서 좋은 플레이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_ 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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