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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박승재 출전 예고’ 삼성 김효범 감독 “속공 처리가 수월한 선수”
    [24-10-20 13:43:35]


    • “속공 처리가 팀에서 가장 수월하다.“


    서울 삼성 썬더스는 20일 수원 KT소닉붐아레나에서 열리는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수원 KT 소닉붐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김효범 감독은 라커룸 작전판에 수비와 공격에서 강조하는 부분을 빼곡하게 적어뒀다.


    김 감독은 “이렇게라도 해야 이행하고 문제점을 잡을 수 있다. 이렇게 적어둘테니 몸 푸는 것에 집중하고 와서 보라는 생각으로 적어뒀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이 트레이드로 영입한 박승재는 이날 경기 출전한다.


    김 감독은 “속공 처리가 우리 팀에서는 제일 수월하다. 그 부분에서 보완해줄 수 있는 선수다. 상대가 (하)윤기가 다쳐서 스몰라인업으로 나올 것 같다. 핸들러가 부족한 부분을 공략하지 않을까 싶다. 전방 압박을 나올 것 같아서 생각해서 전술을 짰다“고 이야기했다.


    하루 전 DB와의 경기에서 이원석은 19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펼쳤다.


    김 감독은 “슛 폼 교정을 다시 했다. 들어가기 시작하니까 본인도 즐기는 것 같다. 3.5번 같은 움직임이 좋지 않을까 했는데 그 색깔을 잘 입힌 것 같다.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있어서 능동적으로 해야 할 것을 찾아야 한다고 많이 이야기했다. 비시즌에 훈련하면서 자립심을 키우고 자존감도 많이 생겨서 전투적으로 임하게 된 것 같다“며 흡족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 = 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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