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FA 최대어'가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선다.

KT 위즈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

KT는 5위 결정전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지나 준플레이오프 무대까지 밟았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준플레이오프에서 1차전을 잡으며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지만, 2,3차전 패배로 벼랑 끝에 몰렸다. 4차전 연장 혈전 끝에 승리를 잡으면서 마지막 5차전으로 승부를 끌고왔다.

선발투수는 엄상백이 나선다. 2차전 선발로 나와 4이닝 6안타 2볼넷 2탈삼진 4실점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2회까지는 퍼펙트로 경기를 풀어갔다. 그러나 3회말부터 안타가 나오면서 결국 실점이 나왔다. 3회와 4회 2실점했고, 5회말 선두타자 신민재에게 볼넷을 내주며 결국 주권과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총 81개의 공을 던졌고, 직직구 최고 구속은 149㎞가 나왔다. 주무기인 체인지업을 35개 구사했고, 커터(22개)를 섞었다.

엄상백은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게 된다. 정규시즌에서는 성공적으로 예비 FA의 해를 마쳤다.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소화하면서 29경기에서 156⅔이닝을 소화하며 13승10패 평균자책점 4.88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2022년 11승2패 평균자책점 2.95을 기록하며 승률왕에 올랐던 모습을 어느정도 되찾았다. 확실하게 선발진 한 자리를 채워줄 수는 모습을 증명했다. 또한 구원투수 경험도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이미 몇몇 구단에서 엄상백을 향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꾸준하게 큰 경기 경험을 쌓고 있다. 지난 1일 5위 결정전에서는 SSG를 상대로 4⅔이닝 4안타 3탈삼진 4사구 1개 2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아쉬움으로 마쳤지만, 포스트시즌 경험을 쌓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역대 포스트시즌에서 1승1패에서 3차전을 내준 팀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은 없다. 와일드카드 업셋으로 0% 기적을 깬 KT는 다시 한 번 '기적'에 도전한다.

엄상백으로서는 자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증명함과 동시에 팀의 영광을 이끌 무대에 서게 되는 셈이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0574건, 페이지 : 4/5058
    • [뉴스] 공 맞아 불운하게 발목 꺾인 불곰 군단 에이..

      모란트가 큰 부상은 피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타일러 젠킨스 감독은 10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 모란트의 몸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두 시즌 연속 서부 컨퍼런스 2번 시드를 차지했던 멤피스는 ..

      [24-10-10 17:37:49]
    • [뉴스] 첫날부터 6언더파 몰아친 '국대즈'…조우영 ..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오늘 (조)우영이형이 잘한 건 내 몫 아닌가 싶다(웃음).“KPGA(한국프로골프)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 1라운드를 마친 장유빈은 이날 6..

      [24-10-10 17:30:00]
    •   [뉴스] 13승 28세 투수가 시장에 나온다…어쩌면 ..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FA 최대어'가 다시 한 번 마운드에 선다.KT 위즈는 1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LG 트윈스와 준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른다.KT는 5위 결정전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지나 준플레이오프 무대..

      [24-10-10 17:15:00]
    • [뉴스] '노말 원→영혼팔이 원' 레드불과 손잡은 클..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행정가로 변신한 위르겐 클롭 전 리버풀 감독이 감독 복귀 가능성을 열어놨다.클롭이 침묵을 깨고 현장으로 돌아왔다. 놀랍게도 감독이 아닌 행정직이었다. 에너지 음료 회사인 레드불은 9일(한국시..

      [24-10-10 17:10:00]
    • [뉴스] [KBL컵] '두목 호랑이' 이승현이 느낀 ..

      [점프볼=제천/홍성한 기자] "내가 봐도 너무 좋다."부산 KCC 이승현(32, 197cm)은 10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창원 LG와 경기에 출전, 25분..

      [24-10-10 17:09:39]
    • [뉴스] [KBL컵] ‘여기를 봐도 슈퍼스타, 저기를..

      [점프볼=제천/김민수 인터넷기자] 디온테 버튼(30, 193cm)이 슈퍼스타 동료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버튼은 9일 제천 체육관에서 열린 2024 DB손해보험 KBL 컵대회 in 제천 조별리그 B조 예선 ..

      [24-10-10 17:04:28]
    • [뉴스] “SON, 이적료 없어 못 보내!“ 충격! ..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손흥민(32·토트넘)의 1년 연장 옵션은 2가지 목적이 있었다. FA로 자유롭게 풀리면, 이적료를 받지 못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다. 또 하나, 토트넘 팬들의 절대적 지지..

      [24-10-10 17:02:00]
    • [뉴스]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2025년 바둑학과 신설..

      유승엽 학과장 “바둑은 동양 최고 문화유산…졸업생 취업률 100% 도전“(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명지대가 세계 유일의 바둑학과를 폐과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가 새롭게 바둑학도 양성에 나선..

      [24-10-10 17:01:00]
    • [뉴스] 한국 남자탁구, 중국에 져 아시아선수권 단체..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 남자 탁구가 '만리장성' 중국을 넘지 못하고 2024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따냈다.임종훈, 안재현(이상 한국거래소), 오준성(미래에셋증권)으로 전열을 짠 한국..

      [24-10-10 17:01: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