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 아스널을 위협하는 어둠의 그림자가 다가온다. 북런던 더비를 지켜볼 예정이다.

스페인의 데펜사센트럴은 15일(한국시각) '레알 마드리드 스카우트 후니 칼라팻이 런던으로 떠났다'라고 보도했다.

아스널과 토트넘은 15일 오후 10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4~202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있다.

시즌 초반 두 팀 모두 승리가 간절한 시점에 맞붙게 됐다. 토트넘은 직전 3라운드 뉴캐슬전 패배로 시즌 초반 분위기가 꺾였다. 아스널도 올 시즌 우승을 도전하는 상황에서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 데클런 라이스의 퇴장까지 겹치며 반전이 필요하다.

다만 두 팀 모두 지나친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승리한다면 내년 여름 어려운 위기가 찾아올 수 있다는 소식이 등장했다. 두 팀의 핵심 수비수를 노리는 레알 수석 스카우트의 방문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데펜사센트럴은 '레알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활동도 할 계획이 없음에도 계속해서 영입을 위한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25년 여름을 위한 여유를 위해 작업하고 있으며, 센터백을 찾고 있다. 레알은 현재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윌리엄 살리바를 주목하고 있다. 그들은 레알의 프로젝트에 적합할 수 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두 명의 센터백이라고 생각한다. 두 선수 모두 2027년 여름 계약이 종료되며 바이아웃은 없다. 이런 점이 레알의 상황을 복잡하게 만든다'라며 레알이 북런던 더비에서 활약할 두 명의 센터백을 지켜보기 위해 수석 스카우트를 파견했다고 전했다.

로메로는 이미 지난 6월부터 레알 이적설이 거론됐다. 지난 2021년 토트넘에 합류한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의 전술하에 토트넘 수비의 중심을 잡으며, 부주장으로도 맹활약 중이다. 토트넘으로서는 공격의 손흥민만큼이나 잃을 수 없는 자원이다.

살리바도 아스널에는 마찬가지의 존재다. 지난 2019년 아스널 이적 이후 생테티엔, 니스, 마르세유 임대를 거쳐, 2022~2023시즌부터 아스널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살리바는 아스널 수비의 중심이라고 부르는 것이 당연할 정도로 뛰어난 수비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피지컬, 속도, 패스, 태클, 수비 센스 등 어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 돋보인다.

레알로서는 노쇠화된 수비진을 개편하기 위한 영입 작업의 일환으로 이번 여름 레니 요로를 노렸으나, 요로의 선택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요로를 잃은 레알은 로메로와 살리바를 대안으로 고려하며 영입을 고려 중인데, 이번 북런던 더비에 칼라팻 스카우트를 파견해 두 선수의 기량을 다시 관찰할 것으로 보인다.

두 팀으로서는 이번 경기 승리가 중요하지만, 핵심 선수의 맹활약으로 인해 레알이 본격적인 영입 전쟁에 나선다면 선수를 지키기가 쉽지 않을 수 있다. 앞서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한 여러 영입 사례를 고려하면 레알의 제안을 받은 선수들이 기존 소속팀과의 재계약을 거절하며 이적을 압박하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토트넘과 아스널 모두 두 선수를 잃는다면 수비진에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한 상황이다.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두 팀의 핵심 자원을 노리는 레알 스카우트의 방문으로 두 팀이 색다른 긴장감까지 느끼게 됐다. 이번 경기에서 웃는 팀이 이적시장에서도 웃을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232건, 페이지 : 4/5124
    • [뉴스] 사이클링 히트 고승민에 명장의 한마디 “어느..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롯데 자이언츠가 상대 투수에 상관없는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선다.롯데는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서 황성빈(좌익수)-고승민(2루수)-손호영(3루수)-레이예스(..

      [24-09-18 16:55:00]
    • [뉴스] [오피셜]“모리뉴 왜 잘랐나“ 강제폐위된 로..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로마 전설' 다니엘레 데 로시 AS로마 감독이 개막 4경기만에 전격됐다.로마 구단은 18일(한국시각) “데 로시 감독을 1군 사령탑에서 해임한다. 구단은 시즌이 시작되는 시점에 원하는 경로..

      [24-09-18 16:50:00]
    • [뉴스] '평론가의 말은 무시할 것!' 최악의 시즌 ..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자신감을 가져. 평론가들의 말은 믿지말고!'토트넘 홋스퍼가 시즌 초반 13위까지 밀려났다. 아직 초반이긴 하지만 부진의 내용이 예사롭지 않다. 준비한 전술은 잘 쓰고 있는데, 결국 마지막..

      [24-09-18 16:47:00]
    • [뉴스] 추석 연휴 친정 식구들 만난 '사직구장 복덩..

      [부산=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유니폼 색깔은 달라도 우정은 변함이 없었다.1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LG의 3연전 두 번째 경기.추석 연휴를 맞아 부산을 찾은 LG 트윈스 선수들이 경기를 앞두고 훈련..

      [24-09-18 16:41:00]
    • [뉴스] 김도영-양현종 활약도 이들 있었기에 가능했다..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홀로 빛나는 별은 없다.페넌트레이스 우승을 차지한 KIA 타이거즈의 2024년도 그랬다.감독 없이 출항한 스프링캠프, 개막 한 달이 채 되지 않은 시점부터 이어진 부상 악재까지 숱한 위기의..

      [24-09-18 16:40:00]
    • [뉴스] 외인+아쿼까지 완전체→'새얼굴' 사령탑이 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새 시즌을 엿볼 기회다. 2024 통영·도드람컵이 볼 거리로 가득하다.한국배구연맹(KOVO)이 오는 21일부터 경상남도 통영시 통영체육관에서 개최하는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가 ..

      [24-09-18 16:31:00]
    • [뉴스] 3위 위태위태 LG. 악재 발생. 최원태 이..

      [부산=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3위 수성이 위태로운 LG 트윈스에 또 악재가 발생했다.그것도 그나마 버티던 선발진에서 이탈자가 발생한 것.LG 염경엽 감독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

      [24-09-18 16:13:00]
    • [뉴스] K리그1 제주, 올 시즌 '네 번째' 유니폼..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올 시즌 네 번째 유니폼을 공개했다.제주 구단은 18일 “올 시즌 '네 번째(4th)' 유니폼은 남색(필드 플레이어 유니폼)-레드(골키퍼 유니폼)..

      [24-09-18 16:04:00]
    • [뉴스] 전성기에 중국 왜 갔느냐고? 7년간 평생 먹..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축구대표팀과 첼시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2017년, 당시 한창 전성기 나이인 26세였던 '천재 공미' 오스카(33·상하이포트)는 돌연 중국행을 결정해 축구계를 놀라게 했다.그로부터 7..

      [24-09-18 15:58:00]
    • [뉴스] 103경기 99골 '괴물 공격수' 홀란 미친..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이 유럽 축구 새 역사에 도전한다.호셉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24-09-18 15:57: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