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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프로다.


LA 레이커스의 J.J. 레딕 감독은 9일(이하 한국시간) 'Lakeshow'에 출연해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에 대해 이야기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7위로 플레이오프 직행에 실패한 뒤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 1라운드에 진출했으나 곧바로 덴버에 패하며 탈락했다. 기대에 비해 실망스러운 시즌이었다.


비시즌 이렇다 할 보강도 이루지 못했다. 오히려 전력 유출이 있었다고 봐야 할 이적 시장이다. 그러면서 원투펀치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의 어깨도 무거워졌다.


두 선수는 최근 마무리된 파리 올림픽까지 출전하며 바쁘게 비시즌을 보냈다. 이제 시즌 개막까지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은 상황. 하지만 레이커스의 신임 감독 J.J. 레딕은 르브론과 데이비스의 몸 상태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레딕은 “시즌 전까지 몸 상태에 문제가 있을 거라고 걱정하지 않는다. 르브론 제임스와 앤써니 데이비스는 모든 면에서 프로다. 10월 23일 개막전에 나갈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고 난 그런 걱정을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스태프와 협력해 정규시즌이 시작함에 있어서 좋은 컨디션에 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그들은 9월에 열리는 트레이닝 캠프와 이어지는 프리시즌 경기에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커스는 10월 23일 미네소타와 개막전 맞대결을 펼친다. 쉽지 않은 상대와 만나는 만큼 르브론과 데이비스의 컨디션이 승부의 중요 키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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