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발매현황

게임일정 보기 +

프로토

토토

스포츠뉴스

Home> 와이즈 라운지> 스포츠뉴스


[점프볼=도쿄/이재범 기자] “가드진끼리 1,2번(포인트가드, 슈팅가드) 포지션 구분 없이 서로 도와주고, 힘을 더해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김지완과 김태완, 김현수, 미구엘 옥존, 박무빈, 서명진 등 풍부한 가드진으로 지난 시즌을 소화했다. 하지만, 불안했다. 부상이 많았기 때문이다. 이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뛴 선수는 43경기의 김지완이다. 최소 경기 출전은 4경기의 서명진.

서명진은 지난 시즌 시작 4경기 만에 무릎 부상을 당한 뒤 시즌 아웃 되었다.

서명진은 이번 시즌 팀 훈련 시작할 때부터 합류해 차근차근 2024~2025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 전지훈련에도 동행한 서명진은 “편도염으로 5일 정도 고생해서 지옥을 다녀왔다. 열이 39도까지 올랐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는데 안 되어서 5일을 쉬었다. 지금은 괜찮다”며 “몸은 차근차근 올리면 된다”고 했다.

여유를 가지고 이번 시즌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서명진은 “다치고 난 뒤 첫 오프 시즌이다. 조급하지 않으려고 한다. 당장 현실을 마주해서 안주하지 않고 운동과 재활을 하면서 지낸다”며 “욕심을 안 내려고 했다. 몸이 힘들면 쉬고, 할 때는 했다. 제 몸이 괜찮다고 하면 하고, 재활을 열심히 하면서 지냈다”고 지금까지 훈련 과정을 들려줬다.

서명진은 현재 몸 상태를 묻자 “완벽하다고 할 수 없다. 6월에 비하면 7월이 괜찮고, 7월에 비하면 8월이 괜찮다. 달마다 달라지는 게 보이고, 주마다 달라진 게 느껴진다”며 “이렇게 꾸준하게 올리면 시즌에는 건강하게 뛸 수 있을 거다”고 답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 필리핀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서명진의 경기력이 다소 기복이 있다고 했다.

서명진은 이를 전하자 “하루 하면 하루 무릎이 안 좋고 그랬다. 그런 과도기가 있다고 하니까 조급하지 않고 아프면 아픈 거고 아플 때 치료와 재활로 관리를 잘 했다”며 “이제는 이렇게 왔다갔다 하는 게 줄어든다”고 점점 좋아진다고 했다.

한호빈을 영입한 현대모비스는 여전히 저마다 특색을 가진 가드진을 자랑한다. 그 가운데 최고 보수(연봉+인센티브)를 받는 선수는 3억 1000만원의 서명진이다. 예비 FA(자유계약 선수) 혜택을 누렸다. 서명진이 2024~2025시즌에는 그만큼 잘 해줘야 한다.

서명진은 “연봉을 생각하면 잘 해야 하는 건 맞지만, 지금 팀에 맞게 나가려고 한다. 우리 팀 선수끼리 합이 맞는 게 중요하다”며 “제가 욕심 부리지 않고 옆에서 도와주려고 한다. 서로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면서 바뀌고 있다. 가드진끼리 힘들면 한 번씩 수비도 바꾸고, 볼 치고 넘어오는 것도 바꾸고, 자리도 바꾼다. 1,2번 포지션 구분 없이 서로 도와주고, 힘을 더해준다”고 했다.

현대모비스는 16일까지 일본에 머물며 외국선수와 손발을 맞추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6차례 연습경기도 가진다.

서명진은 “전지훈련을 온 열흘이라는 시간이 아깝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열흘 동안 하루하루 달라지는 걸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고, 서로 합을 잘 맞췄으면 좋겠다. 모두 부상이 없었으면 한다”고 바랐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 본 자료의 저작권은 '와이즈토토'에 있습니다 *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 목록보기

  • 전체 : 51360건, 페이지 : 4/5136
    • [뉴스] K리그 감독→外人 선수 '상암 잔디' 답답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기를 뛴 선수도, 지켜보는 감독도 '잔디 문제'는 답답하기만 하다.대한민국 축구 홈구장인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잔디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발단은 지난 5일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말이었다..

      [24-09-16 14:57:00]
    • [뉴스] 'SON 조언 맞았다!' 충격 또 다시 불거..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토트넘 '세트피스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집'과 손흥민의 조언이 충돌할 수 있다.영국 BBC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아스널이 (토트넘) 스퍼스의 약점을 다..

      [24-09-16 14:52:00]
    • [뉴스] [점프볼 in 타이베이] “40살인데 아직도..

      [점프볼=타이베이(대만)/홍성한 기자] “대만 팀 선수 명단을 보니까 있더라. 되게 친했다(웃음). 운동도 많이 했다. 40살인데 지금도 저렇게 뛰니까 대단하다.”대만 전지훈련을 진행 중인 고양 소노. 15일 대만 ..

      [24-09-16 14:00:06]
    • [뉴스] 우상혁 “'절친' 커, 즐기니까 올림픽 우승..

      2023년까지는 우상혁의 완승, 올해 커는 파리 올림픽 우승 등 높이뛰기 지배(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해미시 커(28·뉴질랜드)는 2024년 육상 남자 높이뛰기 무대를 지배했다.8월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

      [24-09-16 13:25:00]
    • [뉴스] 'SON만 고통 받는다' 6500만 파운드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결국 손흥민(토트넘)만 고통받는 구조다. 부상이던 도미닉 솔란케가 복귀했지만 아무 도움도 되지 않았다.영국 언론 더부트룸은 16일(이하 한국시각) '게리 네빌이 솔란케의 플레이를 비판했다. ..

      [24-09-16 13:17:00]
    • [뉴스] 우상혁 “올 시즌 아쉬워…내년에는 더 자주,..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3위에 오르며 올해 국제대회 일정 마무리(영종도=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커다란 다이아몬드 챔피언 트로피 들고 귀국하고 싶었는데….“2024년 국제대회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한 '스마일 점퍼..

      [24-09-16 13:00:00]
    • [뉴스] SK 나이츠, 라라 아레나 견학 및 치바 사..

      SK 나이츠가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치바와 교류를 가져갔다. 서울 SK 나이츠는 16일 오후 2시 5분 치바현 후나바시시에 위치한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에서 치바 제츠와 '호텔 플로라 프리시즌 게임 2024..

      [24-09-16 12:34:30]
    • [뉴스] 파울 타구 맞아 아픈 강민호의 니킥, 그걸 ..

      [인천=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배트에 스친 파울타구를 허벅지에 맞은 강민호가 자신에게 고통을 안긴 한유섬을 원망하며 익살 넘치는 파워 니킥을 선사했다.1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삼성과 SSG의 경기, SS..

      [24-09-16 12:34:0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다음10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