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뉴스
[24-09-07 23:28:14]
“골든스테이트는 공이 없을 때도 잘 움직이는 팀이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테리 스토츠 코치는 7일(이하 한국시간) '95.7 The Game'에 출연해 팀 코칭 방향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시즌 밀워키에서 예상치 못하게 조기 퇴단한 스토츠 코치는 이번 시즌 골든스테이트에 합류했다. 스티브 커 감독을 보좌하며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1957년생인 스토츠 코치는 NBA에서 지도자 경력이 아주 풍부한 인물이다. 1992년 시애틀 코치를 시작으로 NBA 지도자 커리어를 쌓기 시작했으며 사령탑 또한 13년 가까이 맡았다.
가장 굵직한 지도자 커리어는 포틀랜드에서 쌓았다. 9년 동안 사령탑을 맡았는데, 1번을 제외하곤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골든스테이트와 중요한 시기에 많이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그렇기에 스티브 커 감독이 이끄는 골든스테이트가 이미 익숙한 스토츠 감독. 코치로 부임하긴 했지만 기존의 팀 색깔에 큰 변화를 줄 생각이 없다.
스토츠 코치는 “스티브 커 감독과 그 부분에 대해 몇 번 대화를 나눴다. 나는 골든스테이트가 잘해낸 것을 빼앗고 싶지 않다. 그들은 정말 좋은 경기 운영과 리액션을 가져가는 팀이었다. 볼이 없을 때도 잘 움직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버디 힐드가 훌륭한 전력 보강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카일 앤더슨과 디앤써니 멜튼도 훌륭할 것이다. 새로운 선수들이 들어와 팀에 잘 맞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큰 틀의 변화는 없지만 개선은 어느 정도 필요하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시즌 서부 컨퍼런스 10위에 그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바 있다.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이전보다 나아져야 한다.
스토츠 코치는 “어린 선수들이 공을 가지고 있든 없든 더 편안하고 익숙하게 움직이도록 하고 온 볼, 오프 볼 스크린을 걸면서 가능하면 스테픈 커리에게 더 좋은 상황을 만들어야 한다. 어차피 그는 오픈 찬스를 얻고 살리는 것에 익숙하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골든스테이트가 해왔던 걸 크게 바꾸려는 게 아니라 스티브 커 감독이 몇 가지를 수정하고, 몇 가지를 개선하면서 어떤 부분은 버리고 싶어한다는 것“이라는 말도 남겼다.
스토츠 감독이 쌓은 풍부한 경험은 분명히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양한 팀을 거친 그가 골든스테이트에서는 어떤 행보를 보이게 될까?
사진 = 로이터/뉴스1 제공
타 사이트나 까페, 블로그등에 본 자료가 무단으로 게시되어있는
사례가 발견 될 경우 민형사상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뉴스] "이근휘에게 양고기 쏜다!" 샤프슈터의 부활..
KCC가 완승을 거뒀다. 부산 KCC 이지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102-71로 승리했다.KCC가 홈에서 완벽한 경기..
[24-11-03 17:48:54]
-
[뉴스] 다재다능 역할 기대했던 외국 선수의 끝없는 ..
정관장이 완패를 당했다.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부산 KCC 이지스와의 경기에서 71-102로 패했다.전날 현대모비스와 혈투를 펼친..
[24-11-03 17:45:37]
-
[뉴스] '메가 맹활약' 정관장, 한국도로공사 3-0..
정관장은 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한국도로공사를 3-0(25-22, 29-27, 25-21)으로 크게 물리쳤다.이 승리로 정관장은 3승 1패, 승점 9..
[24-11-03 17:38:52]
-
[뉴스] 각성한 라렌 위에 나는 버튼 있었다…KCC,..
[점프볼=부산/최창환 기자] 캐디 라렌이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쳤지만, 주인공은 따로 있었다. 디온테 버튼이 KCC의 승리에 앞장섰다.부산 KCC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
[24-11-03 17:37:14]
-
[뉴스] ‘3연패 수렁’ 김상우 감독 “알리가 정말 ..
패장 김상우 감독이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삼성화재가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치러진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경기에서 우리카드에 2-3(25-21, 20-25, 20-25, 25-23, 12..
[24-11-03 17:35:38]
-
[뉴스] 지금까지 이런 '탈트넘'은 없었다...'4개..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이 노팅엄 포레스트와 함께 대이변을 연출하고 있다.노팅엄은 3일 오전 0시(한국시각) 영국 노팅엄의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2024~202..
[24-11-03 17:35:00]
-
[뉴스] ‘아슬아슬’ 프림의 흥분, 그때마다 이우석이..
[점프볼=창원/홍성한 기자] “내가 안아서 말리는 것도 비결 중 하나다.”울산 현대모비스 이우석(25, 196cm)은 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창원 LG와 원정경기에 선발출..
[24-11-03 17:31:38]
-
[뉴스] '이범호 천하' 개막, 2년 계약→V12→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데뷔 시즌에 일군 통합 우승, 그 열매는 달콤했다.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현역 최고 대우를 받고 재계약했다. 이 감독은 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3년 총액 26억원(계약금 5억..
[24-11-03 17:31:00]
-
[뉴스] 허웅·이근휘 쌍포 대폭발→버튼은 윈드밀 덩크..
KCC가 정관장을 대파했다. 부산 KCC 이지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1라운드 안양 정관장 레드부스터스와의 경기에서 102-71로 승리했다.KCC는 이날 승리로 4..
[24-11-03 17:28:47]
-
[뉴스] '1R 김태형 합류' KIA, 오키나와 마무..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신인 김태형이 오키나와 마무리캠프에 합류한다.KIA는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긴구장에서 가질 마무리캠프 참가 명단을 확정했다. 2025 KBO 신인 드래프트..
[24-11-03 17:07:00]
|
|||||